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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마트홈 만들기_승가원자비복지타운 복지마을 이야기

2021.06.16

  • 작성자 조윤주
  • 조회수 1353
  • 첨부파일

희망적립94 ) 승가원자비복지타운 복지마을 '스마트홈'

 

 

 

 

 

스마트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장애가족들
 


나만의 스마트홈 만들기

 

스스로 필요한 AI, IOT기기 직접 고르며
안전한 자립생활에 다가가는 장애가족들

 

 

 

 

 스마트한 세상을 살아가는 요즘,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는 현대인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승가원자비복지타운 복지마을에서는

 

체험홈 운영에 있어 자립과 스마트기기의 편리성을 접목한 ‘스마트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장애가족들 또한 IT와 스마트기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기사용을 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는 중증장애가족들이 독립적인 활동을 가능케 해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체험홈 장애가족과 근무가족은 IT 전시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IT기술과 가정용 스마트기기를 체험하고

 

 직접 필요한 기기들을 결정, 사용법을 익혀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아쉽게도 장애가족들이 직접 기기들을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라이브중계를 통해 어떤 스마트기기들이 나에게 필요한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지고,

 

근무가족들이 전해준 박람회 팜플렛도 유심히 살펴보았다.

 

 

 

IT 전시박람회를 라이브중계로 보고있는 4명의 체험홈 여성장애가족들의 뒷모습 

▲IT 전시박람회를 라이브중계로 보고있는 4명의 체험홈 여성장애가족들의 뒷모습 

 

 

 

 

“이런 신기한 것이 우리집에 있다면 와......”

 

 장애가족들은 신기한 기술들을 보고 놀라며

 

앞으로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을 연결해서 조작하는 것부터 연습해봐요.”

 

기본적인 기기조작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근무가족들은 활용가능한 것들부터 차근차근 장애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번에 배운 것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전등을 켜고 끄는 것.

 

 평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조미영 장애가족은

 

 근무가족의 안내에 따라 몇 번 연습을 해보더니 금방 활용방법을 터득했다.

 

 

 

 

이렇게 간단한 조작부터 시작해 실내외활동 감지, AI스피커를 통한 말벗,

 

건강정보 서비스부터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순차적으로 스마트기기를 마련하며 스마트홈은 점차적으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중증장애가족들이 스스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꾸려가는 ‘스마트홈’.

 

승가원자비복지타운만의 선도적인 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스마트세상에 발걸음을 내딛은 장애가족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

 

 

 


<박민정 선임사회복지사 jk4rm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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