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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엮은 일상 (in 성북장애인복지관 라탄 공예 교실)

2021.08.17

  • 작성자 강하연
  • 조회수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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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전화로 복지관 장애가족들의 안부를 물을 때면

집에만 있으니 갑갑하고 심심해 죽겠어.”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려니깐 안되네. 뭐 좀 배우서 하고 싶네.”

라며 아쉬움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여자 장애가족이 집중하는 얼굴로 라탄을 엮고있다./오른쪽 하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로고 삽입 

이를 위해!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가족들의 문화여가활동

라탄 공예프로그램'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사진에 장애가족들이 만든 라탄 바구니가 두 개 책상위에 올려져 있다. 오른쪽 사진에는 장애가족들이 만든 꽃 모양의 라탄 작품이 책상위에 올려져 있다./오른쪽 하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로고 삽입

라탄은 등나무를 뜻하는 것으로, 얇게 뽑아낸 등나무 줄기를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것이 바로 라탄 공예입니다.

 

여자 장애가족이 중간에 노란색과 주황색 실을 활용한 라탄 바구니를 만들고 있다./오른쪽 하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로고 삽입 

성북장애인복지관은 성북구청평생학습관 ‘2021 성북구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 첫날, 처음해보는 활동에 대한 기장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컵받침, 그릇 등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다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버립니다.

 

휠체어에 앉은 채 자신이 만든 바구니를 들고 환하게 웃고있는 여자 장애가족의 모습이다./오른쪽 하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로고 삽입 


아무튼. 이건 빠지면 손해야. 나는 이제부터 이게 최우선이라니까!”

라고 말씀하시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여자 장애가족이 자신이 만든 라탄공예 작품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그 뒤에는 남자 장애가족이 열심히 라탄공예를 하고 있다./오른쪽 하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 CI로고 삽입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부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지금,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강사의 부재와 비대면 강의에 대한 어색함으로 

아직은 모두에게 적을 할 시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어플 사용에 대한 안내와 

비대면 수업용 장비를 준비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장애가족들과 강사가 스크린을 사이에 두고 

소통에 불편함 없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비대면 수업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만족스러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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