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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쓰다, 낙엽으로 만든 낙엽모자!

2020.11.05

  • 작성자 조윤주
  • 조회수 1520
  • 첨부파일

장애아동들이 낙엽을 비닐에 담아 자랑하고 있는 단체사진

지난 1030일 이었습니다.

10월을 보내주는 마음은 여간 아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행복마을 장애아동들은 이 계절을

쉽게 보내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처 못 다 즐긴 10월의 마지막을 부여잡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기로 했습니다.

바로 낙엽모자 만들기로 말이죠!

 

 

 

일회용 접시와 그릇으로 모자를 만들고 있는 장애가족의 모습

    

 

 

 

일회용 접시와 그릇으로 모자를 만들어 붙인 후,

행복마을 주변의 공터에서 나뭇잎을 주웠습니다.

 

 

 

 

접시에 낙엽을 붙여 만든 모자를 쓰고 즐거워하는 장애아동

    

 

 

가을을 머리에 쓴다

이 말 만큼 적당한 표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 울긋불긋한 색깔을 자랑하는

 단풍을 이어붙여 머리에 썼더니,

WoW! 머리위에 가을이 올라가있습니다.

 

 

 낙엽을 줍고 환하게 웃고 있는 남자 장애아동
 

 

 

머리에 쓰여진 모자들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추워지는 날씨지만

예쁜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따뜻하게

새 겨울을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__^

 

주운 낙엽을 카메라 앞에 내보이며 자랑하고 있는 여자 장애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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