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6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름이 좋으신가요, 겨울이 좋으신가요!?
정답은 ‘둘 다 싫다’ 입니다!!!
왜냐!! 여름은 너무~~나 덥고, 겨울은 너~~무나 춥기 때문입니다.
물론 각 계절마다 가지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분위기를 즐기는 것은 더위와 추위를 해결하고 난 후의 일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이 계절의 분위기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장애가족이 계시다 하여
이천에서 발벗고 나섰습니다!
‘동이천 로타리 클럽’의 멋진 신사분들과 함께 말이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비닐, 스티로폼 등으로 주변을 막아놓았지만
여기저기 난 구멍과 훼손된 부분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훼손된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폴리카보네이트’라는 재료를 사용해 겨울에는 바람을 막고,
여름에는 뜨거운 빛을 반사하는 것은 물론 낮에는 채광도 잘 될 수 있도록!
마치 러브하우스 처럼 새롭게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사를 마친 이후 전등이 없어 밤에는 마당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동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추후 재방문하여 관련 설비까지 설치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조금의 변화이지만 다가오는 겨울은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음을 지어 주신
장애가족의 미소로 시공에 쓰인 재료비와 인건비는 모두 지불되었다고 합니다 ^__^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 이천시에서 나눠주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 추운 겨울, 늘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