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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장애인복지관] 무럭무럭 자라나는 직업적응훈련반 가을 텃밭 소식!

2021.10.26

  • 작성자 윤성경
  • 조회수 556
  • 첨부파일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 구절이 생각나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 감기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서 가을, 가을에서 겨울로 향할 준비를 하고 있는 10!

직업적응훈련반 텃밭 소식을 오랜만에 전해드립니다.

 

지난여름, 훈련생분들은 감자를 수확하여 집에서 '감자채볶음', '감자조림' 만들기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무료한 시간을 달랬었는데요!

 

감자와 상추가 지나간 훈련반 텃밭에는 지금 어떤 것들이 자라나고 있을까요?

 

바로! 겨울철 김장을 위한 '''배추'입니다!

 

먼저, 그동안 자라난 잡초들을 제거 해야겠죠?

 

남성 훈련생이 쟁기를 이용하여 잡초를 걷어내고 있다. 왼쪽에는 두 명의 남성이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오른쪽 아래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훈련생 분들과 장애가족님들이 힘들지만 무와 배추를 위해 열심히 잡초를 제거해주고 계셨습니다!!

 

 

배추가 푸른 잎을 펼치며 자라있고 그 왼쪽에 여성 훈련생이 손가락으로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배추 오른쪽에 남성 장애가족이 파란 물뿌리개로 배추에 물을 주고 있다./오른쪽 아래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잡초를 제거해주고 이제 무와 배추가 잘 자랐는지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다행히 장애가족들과 훈련생들의 정성 덕분에 무와 배추가 잘 자랐는데요!!

 

무럭무럭 자라는 배추와 무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훈련생 분들은 이제 반 농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자 역할을 나누고,

'우리의 텃밭'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가꾸고 있습니다!

 

"뿌듯해요. 빨리 수확하고 싶어요. 언제쯤 맛볼 수 있을까요?"

 

수확하는 날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요즘,

무엇인가를 보살피고 기르는 것에 대한 재미와 감사함을 배우고 있는 훈련생 분들입니다!

 

 다 자란 무가 흙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오른쪽 아래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무와 배추를 수확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다시 한 번 소식 전해드릴게요!

낙성대 텃밭 75! 직업적응 훈련반 텃밭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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