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5
이번 간담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서로를 격려하며
활동 소감을 나누고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자리 참여자분들의 소감을 한번 들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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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참여자 소감]
“저는 예전에 일할 때 3일이나 일주일 정도만 일하고 금방금방 그만뒀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1년이 다 되도록 오랫동안 일을 한 곳은 여기가 처음이에요!
성북장애인복지관 복지사님들이랑 주변 분들이 일하는 방법도 친절히 잘 알려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일 하는게 정말 행복했어요~!”
“처음에는 제가 좀 느리고 실수도 많이 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미안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일도 많이 익숙해졌고 동료들이랑 가족 같은 사이가 돼서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다 같이 일했으면 좋겠어요~”
“일을 하니까 술먹는 것도 줄어들고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여기가 처음 취업한 직장이었는데,
제가 하고싶은 바리스타로 일을 하고 손님들이 음료 맛있다고 칭찬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일자리하면서 투썸플레이스나 스타벅스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처럼 저도 내년에는 밖으로 취업 나가고싶어요!”
“복지사님이 여름 조끼니 뭐니 휴무도 잘 챙겨줘서 전보다 더 일하기 좋아졌어요~ 내년에도 꼭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일자리 참여자분들은 일을 하면서 삶이 더 행복해졌고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일자리 참여자 중 3명이 일반 사업체 이직에 성공했는데요?
(갈비명가 이상 주방보조 2명, 투썸플레이스 바리스타보조 1명)
이를 옆에서 지켜본 일자리 참여자들은
내년에 일반 사업체로 취업 나가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결심하기도 했습니다~
일자리 활동으로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하고 한 단계씩 성장해나가는 모습!
참 멋지죠??
일자리 참여자분들이 맡은 바 성실과 책임을 다 해주신 덕분에
우리 복지관 뿐만 아니라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성북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북정보도서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승가원 행복마을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한 해동안 정말 많이 애쓰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은 일자리 참여자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근무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