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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고용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립에 한걸음 더 가까이

2021.12.16

  • 작성자 주은혜
  • 조회수 762
  • 첨부파일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고용지원프로그램. 화이팅, 함께 하트, 손가락 하트 각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7명의 장애가족. 오른쪽 위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은 취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성인장애가족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목적으로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현재, 11명의 장애가족이 외부 사업체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병원, 쌀국수 물류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장애가족들은 사회에 적응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사업체 방문을 하지 못했지만,

위드 코로나의 시작으로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장애가족들의 직장생활을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가족이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 손모양으로 하트를 하며 사진을 찍은 모습. 오른쪽 위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그중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선화 장애가족

처음에는 환경미화원으로 취업했었는데,

회사에서 뛰어난 업무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약을 분배하는 일로 업무가 변경되었습니다.



권선화 장애가족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직원이 될거에요!”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의 포부가 앞으로 더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애가족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지 앞에서 손을 들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사진. 왼쪽 아래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다음은 쌀국수 물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김승혁, 김성환 장애가족을 만났습니다.

담당 근무가족을 알아 본 장애가족들은 반갑게 맞이하며 회사에서 저희 없으면 일이 안돌아간대요~ 바쁘다 바빠!” 라고 말했습니다.



업체 담당자는 적극 동의하며 두 장애가족이 없으면 생산라인업무에 차질이 생긴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201512월부터 현재까지 두 장애가족은현 회사에서 6년째 장기근속을 이어가고 있고

어느덧 회사에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항상 자부심을 가지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애가족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 왼쪽 위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성인발달장애가족들의 욕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일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많은 장애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은 고용지원프로그램으로 취업알선, 사후지원, 간담회를 진행하며

장애가족들의 욕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장애가족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지 앞에서 팔로 하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은 모습. 왼쪽 아래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CI

처음에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만 표현했던 장애가족들은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에 대한 꿈까지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돈 많이 모아서! 집을 사고 싶어요! 남영이 누나, 경열이 형처럼 말이에요!”

외부취업 장애가족들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김남영, 강경열 장애가족은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대표 잉꼬부부입니다.


이 부부가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이유는 바로 최근 두 부부의 공동명의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두 부부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두 부부만의 집을 더 아름답게 꾸며 가리라 다짐했습니다.


 

이밖에도 외부취업을 한 모든 장애가족들은 매일 최선을 다해 직장생활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일자리라는 자립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으로 뿌리 내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은 장애가족의 취업과 자립이라는 꿈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입니다.


후원가족님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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