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었던 단풍들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최고의 한파가 찾아오는 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듯하게 보내기 위해
장애가족들은 일찍이 겨울나기 대책을 알차게 세웠다고 하는데요.
장애가족들이 세운 겨울나기 대책! 지금부터 함께 알아봅시다!
<방한용품을 구매했어요!>
“오늘 뉴스에서 다음 주부터 한파라 춥대요!”
한파 소식을 들은 장애가족들은 작년에는 맞았던
패딩이 작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스레 입어보았습니다.
예상했듯이 작아진 패딩을 보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네~”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를 들은 근무가족은 장애가족들이 한파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패딩 등의 방한용품을 함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부 방문은 어려워
장애가족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원하는 방한용품을 구매하였고
며칠 후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장애가족들은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람은 막고, 온기는 올려요!>
방한용품 구입으로 올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된
장애가족들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며,
한파를 견딜 수 있는 다른 방법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때 한 장애가족이 “단열필름을 창문에 부착하면 바람을 막아 난방비도 절약하고,
보온에도 큰 효과가 있대요!”라고 TV에서 본 정보를 공유해 주었습니다.
이 말은 들은 장애가족들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빠르게 단열 필름 붙이기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다 함께 생활실에 모여 방안의 온도를 확인해 보니 2도가 올라
장애가족들은 신기해하며 올 겨울 한파도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뿌듯해 하였습니다!
<조심조심 빙판길을 제거해요!>
펑펑~ 하늘에서 새하얀 눈이 간밤에 내려 온 마을이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한파 소식과 함께 내린 눈은 금방 얼어붙어 도로와 보행로를 빙판길로 만들었는데요.
장애가족들은 생활실에서 장갑과 빗자루를 챙겨 나와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져요!”라며
눈이 쌓인 보행로를 열심히 쓸었습니다.
그리고 제설함에 있는 모래염화칼슘을 빙판길에 뿌리고,
사각사각 밟으며 모두가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다니기를 기원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시작되어 장애가족들의 걱정이 있었지만,
함께 한파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니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가족님들께서도 슬기로운 겨울나기 준비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