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
승가원행복마을에 알록~달록 비눗방울이 가득해졌다?!
지난 7월 23일, 승가원행복마을 강당이 시끌벅적 합니다!!
특별한 ‘쇼’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생활실에 있던 아이들이 모두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승가원행복마을에서는
7월의 무더위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해줄
“버블쇼”가 진행되었답니다^^
알록달록 비눗방울을 직접 보고, 만지는 오감체험을 통해
장애아동들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손가락이 춤을 추고 있어요~!”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그림자 동화와
비눗방울로 만드는 즐거운 체험도
다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후~우!! 방울들이 날아간다~~!!”
“와~아!! 비눗방울 느낌이 너무 신기해요”
크기별로 비누방울 만들어서 직접 불어보고~
커다란 비눗방울 기둥 속으로 친구들과 함께
쏘~옥! 들어가보는 신기한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저요~ 저요!”
평소에는 이러한 활동을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뇌병변 장애아동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행된 아이들만의 특별한 ‘쇼!’
여.기.에!
‘맛있는 즐거움’은 덤!
버블쇼가 진행되고 난 후,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가장 좋아하는 간식도 맛있게 즐겼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다채로운 버블쇼로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습니다.
장애아동들의 행복한 웃음과 함께 시작된 8월,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길 바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도 계속될 수 있기를
오늘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