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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비로소 채워집니다 - 김난주 후원가족님

2022.06.16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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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나눔증서를 들고 계시는 김난주 후원가족님-ci장애가족행복지킴이승가원 삽입 / 검정색 소파에 앉아계시며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시다

우연처럼 내 삶의 전환점이 되어준 나눔

함께 하는 삶을 위한 필연이 되어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예기치 못한 일들의 연속이다. 

아무 생각 없이 본 영화 한 편 혹은 어쩌다 마주친 누군가가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처럼 김난주 후원가족님께 나눔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어느 날 꿈속에서 혼자만을 위해 살지 말라는 목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어요. 

신기하게도 그날 저희 집 우편함에 한 후원단체의 리플렛이 꽂혀있었어요.

그걸 받아보고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죠. 주변을 살피고 나누며 살라는 메시지였던 것 같아요.”

 

 

우연의 일치로 받아본 리플렛 한 장에서 시작하게 된 후원.

나눔은 그야말로 운명처럼 후원가족님을 찾아왔다. 

그 이후 후원하는 단체를 하나둘 늘려오며 승가원과도 인연을 맺게 되셨다고 한다. 

염세적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후원가족님께, 나눔은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다 보니 또 지금까지 살아보니 

무슨 일이든 나 혼자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걸 느껴요. 그렇기에 나누며 살아가야 하는 게 아닐까요?”

 

 

종교적인 깨달음, 그리고 지금껏 겪어 온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데에는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임을 느끼셨다는 후원가족님. 

나누면 결국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알기에 

100회의 나눔으로까지 꾸준하게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모든 일이 다 그렇듯, 나눔도 처음엔 시작이 어려워요. 

하지만 일단 해보면 그 기쁨과 보람을 잊을 수 없죠. 

그래서 계속해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누며 느끼는 행복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 때문일까. 

올해 1월에는 승가원에 어머니 박덕희 후원가족님과의 

소중한 나눔인연을 선물해주시며 그 행복을 전파하셨다. 

이번에는 100회의 나눔을 맞이하여 후원금 증액으로 

장애가족들에게 전해주시는 나눔의 크기를 키워주셨다.

 

 

매달 후원금 내역이 담긴 문자를 보내주는 승가원에는 절로 믿음이 간다는 김난주 후원가족님. 

승가원에 보내주시는 크나큰 애정과 무한한 신뢰 속, 

어느새 후원가족님께서 얻는 나눔의 행복은 더욱 커지고 있었다.

 

 

“승가원에서는 장애가족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고 계시잖아요~ 

저는 장애가족들에게 승가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요.” 

 

 

승가원 그 존재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신다는 

후원가족님의 한마디는 다른 어떤 말보다도 든든한 응원이 되었다. 

 

 

‘나눈다는 것은 곧 나를 채우는 것’ 이라는 말씀을 남기며, 

김난주 후원가족님께서는 앞으로도 장애가족들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셨다. 

앞으로도 후원가족님과 오랜 인연을 맺길 바라며, 

나눔으로 채워져 나갈 후원가족님의 나날들을 승가원도 함께 응원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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