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실습장학생들은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일 그날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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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최종평가>
아쉬웠던 발표였다. 많은 직원분들이 계셨고, 그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내가 배우고 느낀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전달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에서 그렇지 못 했던 것 같다. 특히나 발표 초반에 배운 점이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긴장을 한 탓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발표를 마치고 나서 실습 동기 분들게 아쉬움을 표했는데, 다들 격려해 주고 위로를 건네 주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조직 문화의 중요셩을 알게 되었다.
나는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인데, 실습 기간동안 승가원의 근무가족 분들과 실습생 분들 덕분에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 성격 덕분에 적응 하려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빠르게 긴장감을 풀어내고 함께 느끼고 알아낸 것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 스스로는 단기간에 이렇게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많이 느끼게 된 한 달 이었던 것 같다. 이것이 누군가에게 비추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또 근로 장학생이나 다른 실습, 학업에 임하는 자세, 더 나아가 취업 후처럼 언젠가는 꼭 승가원에서 실습한 한 달은 나에게 엄청난 성장을 했다는 것이 비추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하얀 도화지 같았던 학생 박지연에게 사회복지의 현장, 실무의 그림을 그려주신 승가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