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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화) 실습일지 김혜진

2022.01.19

<온라인 홍보사업>

온라인 홍보사업이라 하면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유튜브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눈에 자주 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외에 키워드나 온라인 모금 또한 홍보사업 일부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행복나눔캠페인에서도 모금 활동을 통해서 승가원에 대해 홍보를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배웠었다. 이처럼 온라인 모금 또한 승가원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모금의 플랫폼은 다양했다. 해피빈은 누구나 쉽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상위에 노출이 잘 돼야 모금이 잘된다고 하셨다. '상위에 잘 노출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해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제목’이기 때문에 제목을 통해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제목 안에 누구를 위해 어떤 내용인지 잘 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키워드를 통해 검색하면 승가원이 나올 수 있게 광고를 띄우는 것 또한 홍보를 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였다. 시간, 시기 등 다양하게 설정을 할 수 있어 유동적으로 조정을 할 수 있었다. 장애인의 날이나 연말에는 검색을 통해 유입해 오는 경우를 위해 노출의 정도를 높인다고 하셨다. 시기를 고려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것을 알았고, 패럴림픽 때에도 그 정도를 늘렸었는지, 만약 늘렸다면 어느 정도 유입이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두 개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두 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니 올리는 내용에 차별성을 두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승가원에서 하는 사업, 승가원의 비전을 잘 녹여내는 글 그리고 유튜브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의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인스타그램을 언제 사용할까?' 라는 물음에는 가볍게, 짧은 시간 동안 이용한다는 답을 했다.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담은 인스타그램에 무거운 콘텐츠를 올린다면 물론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그냥 넘기는 사람이 많을 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생각을 해보니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장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빠르게 정보를 보는 특징이 있는 인스타그램은 나 또한 게시글보다는 스토리 기능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 예를 들어 희망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스토리에 올린다면 휘발성이지만 홍보에 조금 도움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 ‘왜’, ‘누구’를 타겟으로 할 것인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일에는 진행이 되기 전 누구에게 왜라는 질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후에 있을 온라인 홍보사업 조별과제를 진행할 때 저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후원사업>

자비나눔등 사업과 새해복나누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과거 우편을 통해서 진행되었던 자비나눔등 행사는 현재 QR코드, 구글폼 신청서 등을 활용한다고 하셨다.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그에 맞춰 도구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유동적으로 손쉽게 연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설정해놓았다는 설명을 들었다. 후원관리 시스템까지 연결된 홈페이지를 보고 홈페이지도 후원가족님들이 편하고 쉽게 후원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법당도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현을 해놓았는데 코로나 시국이나 직접 보러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직접 보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좋은 기회인 것 같았다.

교육을 들으면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피드백을 제공할 때 후원가족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자비나눔등 행사는 약 3개월 동안 홍보를 진행하는데 일찍 신청하신 분들은 피드백을 받기 위해선 부처님 오신 날 이후까지 기다려야 하는 그들의 기다림을 생각해서 3일 안에 피드백을 주기 위해 문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셨다. 이는 후원가족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서 사업을 진행할 때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사업의 대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후원을 한 다양한 사연을 듣는다고 하셨다.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 기도하기 위해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후원의 이야기를 듣고, 후원이 단순히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닌 후원을 함으로써 자신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위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들에게 큰 의미였던 나눔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하는 것이 감사표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후원가족님들과의 이야기를 듣고 관계를 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지 한 번 더 되짚어보게 되었다.

 

<조별과제 준비1>

온라인 홍보사업에 대해 맡게 되었다. 홍보를 왜 하는지부터 접근했다. 승가원을 알리기 위해서 나아가 승가원의 가치를 전달해서 자연스럽게 후원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구에게 할지에 대해서는 20대를 타겟팅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사용해서 온라인 홍보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생각했다. 20대를 타겟팅한 이유는 하나의 챌린지 혹은 게시글로부터 파생되는 파급효과를 이루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글이 한 명에게 전달되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또 거기에서 이어 나가는 생각을 했다. 배경탁 실습생과 함께 많은 아이디어를 내뱉었지만, 아직 우리의 마음에 와닿는 아이디어가 없어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어렵지만 함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종결피드백>

온라인 홍보사업의 다양한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플랫폼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이제는 하나의 채널만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효과성을 파악하기도 어렵고, 홍보사업에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홍보사업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후원사업에 대해선 지금의 결과가 있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현장에서 하나하나 쌓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말씀을 듣고, 한 번에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어렵고, 경험을 통해서 수정을 반복하면서 점점 완벽한 프로그램을 향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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