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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수) 실습일지 권해인

2022.01.20

  • 작성자 권해인
  • 조회수 490
  • 학교 서울대학교
  • 실습일 2022-01-19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유정화 부장)
    13:00 - 15:00 후원개발사업(자비나눔) (나승혁 선임사회복지사)
    15:00 – 17:00 장애정보 카드뉴스 제작1 (강하연 사회복지사)
    17:00 – 18:00 종료피드백 (유정화 부장, 이해송 대리)
  • 첨부파일 2022년 1월 19일 (수) 실습일지 권해인.hwp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오늘은 이전에 작성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부장님께서 피드백을 주시고, 어떻게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여야 하는지 교육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다.

입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처음 작성을 해보았기 때문에, 모르는 점과 놓친 점이 다소 많았던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 기회를 바탕으로 작성법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익혀, 졸업 후 입사 지원서를 작성할 때에는 더욱 개선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들기도 하였다.

부장님께서 주신 피드백은 모든 부분이 중요했지만, 그 중 나의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보완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나의 특성과 경험을 사회복지 업무와 연관을 짓는 것이었다. 그 예시로 나는 내 성격의 형성 과정을 묻는 문항에서 공감과 경청이라는 성격적 특성을 주제로 문항을 작성하였다. 그렇지만 그 글에는 공감과 경청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사회복지와의 연결점이 담긴 설명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러한 점에 유의하여 자기소개서를 수정할 때에는 조금 더 구체성 있게 복지와 승가원과 연결을 지어, 더욱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부장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가장 유익했던 팁 중 하나는 나를 잘 아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소개서를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었다. 자기소개서는 내가 나의 생각을 기반으로 작성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 자신 글의 의도를 모두 알고 있다. 그렇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피드백을 받아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더불어 글에 내가 잘 드러났는지를 알기 위해서도 이 과정이 필요할 것이며, 추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다른 사람에게 꼭 나의 자기소개서를 보여주고 피드백을 부탁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후원개발사업>

오늘 나승혁 선임사회복지사님께서 후원개발 사업 중 자비나눔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그와 관련된 게시글과 사진들을 함께 보여주셨다. 자비나눔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나눔캠페인과는 다르게 사찰에 방문한 사람들, 주로 불교 신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원개발사업이었다. 이러한 대상적 특성과 장소적 특성에 기반하여, 행복나눔캠페인과는 다르게 자비나눔은 승가원이 지니고 있는 불교적 이념이 비교적 잘 드러 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자비나눔은 행복나눔캠페인과 비교하였을 때, 후원사업으로써의 몇 가지 다른 특징이 있었다. 첫 번째는 캠페인을 하며 마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호의적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불교라는 같은 이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이미 승가원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었다. 불교방송 등으로 인해 자비나눔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승가원에 대해 이미 알고 있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혹은 더 좋은 이미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캠페인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 번째는 자비나눔이 후원개발 실적에서 차지하는 수치적 비율은 5-10%로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후원의 지속률이 높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이유 중 하나는 같은 이념을 공유한다는 측면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자비나눔에 내가 사회복지사로서 참여를 하게 된다면, 우선 불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념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자비나눔에 참여하는 시민분들의 말을 더욱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와 관련하여 신입 직원의 교육 과정 중에는 불교 용어와 관련된 교육도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용어들을 배우는지, 불교적 지식과 기본적 이념에 관한 사항들도 함께 배우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들었다.

 

<장애정보 카드뉴스 제작1>

오늘은 강하연 사회복지사님의 설명과 피드백과 함께 장애정보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드뉴스는 처음 만들어보았지만, 이전의 카드뉴스를 참고하며, 그리고 강하연 복지사님의 친절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으로 방향을 잡아나가며 잘 만들어나갈 수 있었다.

복지사님께서는 장애정보글과 다르게, 카드뉴스는 핵심 키워드와 정보를 포함한 함축적인 문장과 표현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해주셨다.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내용을 개연성 있게 담으며, 카드뉴스의 독자가 도중에 흥미를 잃지 않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을 할 방법을 더욱 고민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종료피드백>

실습생들과 소감을 나누고 소감과 전날에 일지에 대해 부장님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부장님께서 해주신 피드백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자기소개서와 면접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면접과 관련하여 부장님께서는 실제 면접 사례를 예시로 드시며 말을 하는 내용과 드러나는 태도의 괴리가 큰 경우, 말하는 내용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말을 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비언어적, 반언어적 태도, 그리고 진정성이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되었다. 다른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른 말하기 방식을 각각 생각해 본 후 거울을 보고 충분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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