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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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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월) 실습일지 유송민

2021.02.01

실습생의견


<롤링페이퍼 작성>

롤링페이퍼를 통해 동료 실습생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동료 실습생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운 점도 미안한 점도 많다. 롤링페이퍼에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은 얼굴을 보고 직접 전달해야겠다. 실습 첫날부터 지금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간의 기억을 쭉 돌이켜보았다. 제각기 다른 성향의 다섯 명이 모여 초반에는 삐걱대기도 했지만, 서서히 조화를 이뤄나간 덕분에 한 달의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나는 누구에게서나 어디에서나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해왔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던 것 같다. 나와는 참 많이 다른 동료 실습생들과 함께하면서 어느 때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내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찾아냈다. 바로 관계 속에서 나 자신을 숨기지만 말고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는 것이다. 유정화 차장님, 이해송 대리님, 김주희 사회복지사님께도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전해드렸다. 선배 사회복지사님들과 사회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피드백을 받는 자체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배 사회복지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이겨낼 수 있었는데, 이러한 경험은 현장에 꼭 나와야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졌다.


<개별 면담>

한 명씩 돌아가며 이해송 대리님과 개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습을 거치며 장애전문 사회복지사라는 명확한 꿈을 가지게 된 내게 든든한 지지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비록 실습은 내일로 끝나지만, 예비 사회복지사 유송민으로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당장 실습이 끝난 직후부터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경험을 쌓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해송 대리님과의 면담으로 갈피를 잡을 수 있었다. 내년 초에 있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을 꾸준히 준비하고, 올해 하계방학에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습을 한 차례 더 해보겠다고 결심했다. 이해송 대리님께도 말씀드렸듯이 승가원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사회생활 등 여러 영역에 걸쳐 배움을 얻었다.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최종평가 발표 준비>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실습이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종평가 발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나름대로 준비를 일찍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스크립트와 발표자료를 수정하고 또 수정하다 보니 여유를 가지기는 어려웠다.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나는 지난 한 달 동안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를 중심으로 발표 내용을 구성했다.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새롭게 세운 비전과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에 대해서도 담아보려고 했다. 선배 사회복지사님들께서 피드백을 세세하게 해주셔서 무리 없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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