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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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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일 (화) 실습일지 김윤아

2022.08.03

실습생의견

 

<후원증서 디자인>

  365 나눔후원증서의 디자인을 새로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두 개의 디자인을 제안하였는데 모두 기존의 후원증서보다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한 가지는 모바일 증서의 느낌을 살리고 그 안에 “~번째 모범후원가족”이라는 표기를 넣어 의미를 더하려고 했다. 하지만 후원번호가 모범후원가족의 순서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에 활용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야기해주셨다. 다음으로 다른 한 가지는 감사 카드의 모양을 본떠 조금 더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제작하였다. 제목을 365나눔후원증서에서 다른 것을 바꾸려고 해보았는데, 1년 후원을 기념하는 증서인만큼 1년과 발음이 비슷한 단어인 연을 활용하여“함께해서 행복한 연”이라고 제목을 수정해보았다. 또한 이를 한자 캘리그라피로 삽입하였기 때문에 알아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아래쪽 설명까지 바꾸어 제작하였다. 바꾸고 싶은 부분이 많았는데 사회복지사님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실제로 현장에서 무언가를 바꿀 때에는 고려해야 할 제약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행복나눔캠페인 장소 개발>

행복나눔캠페인의 시작부터 참여해본 것이 처음이어서 특별했던 경험인 것 같다. 천호역 지하보도와 강변역을 방문하면서 우천 시에도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았다. 나승혁 사회복지사님께 천호역 지하보도의 경우 예전에 비가 오면 자주 방문하던 곳이라고 해주셨는데, 위쪽에 횡단보도가 새로 생기고 난 이후에는 유동인구가 적어서 많이 방문하지 않는다고 덧붙여주셨다. 다음으로 강변역의 경우에는 역사 사이에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캠페인 진행에 적합한 장소 같았다. 비가 와서 어프로치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역사와 터미널을 잇는 통로라 꾸준히 사람들이 지나다녀 우천 시 캠페인 장소로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설명하기 목표를 달성해보고자 열심히 연습했었는데, 막상 또 돌발 상황 속에서 설명을 하려고 하니 마음먹은 만큼 잘 대처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타 단체에 후원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승가원에도 후원을 부탁드린다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었는데, 준비한 부분을 활용하지 못한 것이라 더더욱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설명에서 아쉬움을 남긴 대신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남은 시간동안 적극적으로 어프로치하면서 캠페인을 이어나갔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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