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8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포근한 가정의 달 5월,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에서 준비한 이달의 에티켓 은 무엇일까요?
"빨대를 사용하면 마시기 편해요"
음료를 마실 때 흔히 사용하는 빨대,
이 빨대가 뇌병변 장애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 중 하나라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근육위축이 심하거나 소근육 사용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가족들은
음료를 직접 들고 마시는 것이 어려운데요.
이럴 때 도움되는 것이 바로 "구부러지는 빨대" 입니다!
구부러지는 빨대는 뇌병변 장애가족들이
컵을 들어올리지 않고도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천히 음료를 마실 수 있게 해
사레들리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뇌병변 장애가족들을 뚜껑과 빨대가 달린 컵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요.
뇌병변 장애가족들과 함께 음료를 마실 일이 있을 때
구부러진 빨대를 함께 준비해주거나
개인 빨대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것이 좋은지 먼저 물어봐준다면,
장애가족들이 조금 더 편하게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일상 속 작은 물건에서도 장애가족들을 기억하는 한 달 되시기를 바라며,
다음 달에도 새로운 에티켓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