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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후원가족, 장애가족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2022.05.30

  • 작성자 문현욱
  • 조회수 832
  • 첨부파일

 

김미자 장애가족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김미자 장애가족이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삽입
 

여름의 문턱에 다다른 6월. 산책을 하는 장애가족들의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영차' 휠체어에 올라 앉기 위해 낮은 쇼파에 기대어 힘을 주고 있는

김미자 장애가족의 이마에도 금방 땀이 맺혔다.

 

"혼자 하려면 이 정도는 노력해야죠." 

 

누구의 도움을 최대한 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자신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김미자 장애가족.

하지만 한쪽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해서인지 자주 팔목이 자주 팔목이 아파왔다.

아무래도 한 팔로 모믈 지탱하려고 하니 무리가 많이 갔을거라며, 물리치료사와 담당복지사는 다른 대안을 고민했다.

 

최근 법인에서 모금한 해피빈 모금사업을 통해 전동리프트 기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이것으로 연습하면 되겠네."  전동리프트를 바닥과 평평하게 놓고 앉아 버튼 하나만 누르니 휠체어 높이까지 자동으로 올라갔다.

앉는 자리가 좁은 것 같아 자작나무 목재를 추가로 구입해 넓게 만들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만족해하는 김미자 장애가족.

한쪽 손으로 버튼을 누르는게 아직 서툴지만 또 연습을 하면 된다며 긍정적인 말로 자신감을 보였다.


'룰루랄라' 즐거운 나의 집 생활실 앞에서 향기로운 샴푸냄새와 함께 김미자 장애가족이 흥얼거리는 콧노래가 들린다.

김미자 장애가족은 목욕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때문에 욕실에 있는 시간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길다.

예전에는 욕실을 혼자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며 다투기도 했지만

오래 머무는 만큼 욕실이 깨끗해지자 다른 장애가족들도 조금씩 양보를 하게 되었다.

"미자한테서 좋은 향기가 나네" 헤어드라이기를 가져다주는 이영애 장애가족이 칭찬을 하자 그녀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해보겠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그녀를 당당하게 만든다.

6월의 푸름과 싱그러움을 그대로 닮은 김미자 장애가족의 생일이 다가온다.

그녀의 당당함과 단단한 마음이 후원가족님들에게도 향기롭게 전해지길 바라며,

김미자 장애가족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길 바란다.


후원가족님과 같은 6월에 생일을 맞이한

김미자 장애가족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6월에 생일을 맞은 장애가족 ♥

김양식(6월 1일) 이미나(6월 1일) 이정임(6월 1일)

김미자(6월 11일) 한윤동(6월 14일) 이명범(6월 15일)

배종인(6월 17일) 이한이(6월 19일) 임혜진(6월 20일)

박정민(6월 23일) 신원호(6월 27일) 안동옥(6월 28일)

 

 " 일 년에 하루뿐인 소중하고 특별한 생일날,

기념일 나눔으로 장애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더해가는 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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