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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9.16(목)신입직원수습일지 허수민

2021.09.16

행복나눔캠페인

 

오랜만에 왕십리역으로 행복나눔캠페인을 나갔다.

추석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예전만큼 많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프로치는 생각보다 잘 되었고 개발도 성공할 수 있었다.

오늘은 정재봉 복지사님께서 젊은 남성분을 어프로치 하고 나에게 설명해달라고 부탁하셨다. 그 남성분은 승가원의 이야기를 들으신 후 고민해보시더니 사실 저희 형도 장애인이라서 다른 곳에도 후원하고 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좋은 곳 같네요.’라는 말씀과 함께 흔쾌히 마음을 내어주셨다.

이야기가 끝나고 정재봉 복지사님께서 '수민 복지사님은 젊은 남성 상대로 설명을 잘 하셔서 어프로치 후에 부탁해봤어요~ 근데 예상대로 잘 하셨네요!'라고 말씀해 주셨다.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프로치 후 대상과 더 잘 맞는 팀에게 넘겨주는 것도 중요한 팀워크 중 하나라고 느꼈다.

이처럼 내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나의 강점과 더불어 팀의 강점도 찾아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이 어프로치를 해서 설명을 하고 계시면 결과를 기억하고, 대화 내용이나 말투, 비언어적 행동을 확인 후 팀의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보안할 수 있는 승가인으로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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