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모금을 위한 피지컬 멘탈관리]

직장인으로서 일을하며 하루의 1/3 정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업무를 할 때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는 내 나름대로 직장에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답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모금사업팀의 한 시즌과 비슷하게 사무실에서의 업무도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 업무이기 때문에 체력 소진이나 질병 등에 대한 선임분들과의 소통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스트레스 관리에는 직장에서의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직장 밖에서 나의 인생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습 일정이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하는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지금 당장은 운동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 계획 변치 않고 수습기간이 끝나도 실천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강점관점을 통한 팀원들과의 긍정적 관계형성]

나의 강점과 단점을 생각해보고 강점을 통해 어떻게 팀원들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나의 강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루틴이 일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 ‘수용성이 높은 것’ 등을 적을 수 있었다. 후원상담팀 업무에서 신문 제작이나 기사 작성 등 매달 일정한 스케줄 속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들에 대하여 나의 ‘루틴이 일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수용성이 높은 강점을 이용해 업무에 대한 선배복지사님들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고 변화할 수 있는 자세를 갖고 앞으로의 업무에 임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행복나눔캠페인]

수유로 행복나눔캠페인을 나가 시민분들을 만났다. 수유는 이번 수습 기간 동안 네번째 방문하는 것이기에 이전보다 익숙하게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 수유에서의 세 번째 캠페인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인구가 한번에 이동할 때 어프로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의 캠페인은 수유라는 장소에 적응해서인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캠페인의 장소에 대한 적응도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동안 거리에서 시민분들에게 어프로치를 성공한 후 짧게 승가원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후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을 때 후원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거절하는 시민분들에게는 더 이상 설명을 드리지 않았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 시민분들에게도 후원은 괜찮으니 한번 승가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려도 되겠냐고 여쭙고 설명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처음에 후원 이야기만 듣고 거절하려는 시민분에게 후원개발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 후원개발을 해야겠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승가원에 대한 설명을 하며 시민분과 차분히 소통하며 천천히 설득을 하려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동안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목표인 중년 남성 시민분들에게도 어프로치에 성공하였었는데 이러한 오늘의 경험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행복나눔캠페인에서도 더욱 다양한 시민분들에게 승가원을 통한 후원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