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즐거운 모금을 위한 피지컬 멘탈관리

이번 교육을 통해 즐거운 캠페인을 위해 체력과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체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긴 시간동안 거리에 서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 해줘야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체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많이 하지 않다보니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 체력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캠페인에 임하면서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웃음도 잘 안 나오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즐겁게 캠페인을 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내가 준비해야하는 것은 체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하기라는 목표를 세웠다. 꼭 헬스장에 가지 않더라도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버스타지 않고 걸어서 가기와 같은 일생에서 운동할 수 있는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여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각자의 살아온 방식이 다르듯 모금이 즐거운 이유는 각자 다 다르다고 한다. 업무에 적응해 나가면서 모금이 즐거운 나만의 이유를 찾아가며 즐겁게 캠페인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 강점관점을 통한 팀원들과의 긍정적 관계형성

조직 내에서 강점관점을 어떻게 적용시킬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을 들으면서 나의 강점과 단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나의 강점과 단점을 작성하면서 단점은 무엇인지 쉽지 찾을 수 있었던 반면 강점을 찾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떤 일을 마주했을 때 항상 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만 찾던 습관 때문에 나의 단점은 무엇인지 한 번에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반대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의 강점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개발시킬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나의 강점을 찾는데 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새로운 일을 마주했을 때 강점보다 단점을 먼저 찾는 습관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더 많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다. 강점 초점을 두고 나를 바라본다면 자신감이 생기고, 이것도 동기부여가 되어 나의 결점을 보완해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무조건 보완할 부분을 먼저 찾기보다 상황 속에서 나의 강점은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이것을 더 개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강점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바라볼 때에도 중요한 자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강점관점으로 동료를 바라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3. 행복나눔캠페인

오늘 행복나눔캠페인은 안암오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첫 행복나눔캠페인을 안암오거리에서 진행하였는데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지난번에는 개강을 하기 전이라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 어프로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3월의 안암은 대학교 개강 덕분인지 유동인구가 많아 어프로치를 시도할 기회가 많았다. 또한 승가원에 후원하고 계신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승가원이 안암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승가원 후원가족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한 분의 시민 분을 후원가족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정기후원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어떻게 후원을 결심하셨는지 물어보니 원래부터 후원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거리에서 승가원을 만나 나눔을 전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다. 신청서를 다 적성하고 나눔해주셔서 감사인사를 전하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인사를 전해주셨다. 이 후원가족님을 통해 거리에서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승가원과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일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승가원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잘 전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