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모금을 위한 피지컬 멘탈관리]

대학생 신분에서 직장인이 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승가원의 근무가족으로 보내게 되었다. 오늘 배웠던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에 대하여 직장에서의 기분이 전반적인 삶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파급이론이란 직장에서의 성취감 등의 긍정적인 정서가 가정생활에 파급되어 전반적인 삶이 행복해지는 효과를 말한다. 이로써 직장에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완벽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근무가족과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여 일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신입 사회복지사로서 매일 일찍 출근하고 미리 과제를 제출하여 성실함을 보여드리고 뭐든지 적극적으로 임하여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근무가족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어 모든 근무가족 분들과 화목하게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또한 신입 사회복지사일 때 최대한 많이 질문하여 빠르게 업무를 흡수시킬 수 있어야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개월의 수습 교육 기간이 끝난다면 승가원의 정직원 사회복지사로서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내 몫을 톡톡히 해내는 근무가족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앞으로 모금사업팀으로서 행복나눔캠페인을 하며 대부분의 근무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 팀 내에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매뉴얼 등을 만들며 규칙을 정하고, 팀원간 의견차이가 있을 때 수용적인 자세를 취하여 캠페인 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팀원과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팀원의 장점을 파악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팀 목표를 향해 긍정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막내의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강점관점을 통한 팀원들과의 관계형성]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우리 팀원들과 어떻게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강점관점이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원조하는 것이다. 이것을 강화하기 위해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찾고, 용기를 부여해야됨을 알 수 있었다. 교육의 담당자이신 이승민복지사님께서 자신의 장점 5가지와 단점 5가지를 종이에 적어 보라고 하셨다. 거기서 나의 단점 중 ‘걱정이 많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어떤 일이든 꼼꼼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길다’라고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을 느꼈다. 승가원의 근무가족으로서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른 근무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승가원의 근무가족 한명 한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라는 것을 인지하고 서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내가 있듯이, 근무가족에게 항상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내가 근무가족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항상 찾아보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며 상호작용을 이루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행복나눔캠페인]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했던 장소는 길음역이었다. 길음역 지하철 안에서 진행하였는데 지금까지 실외에서 진행했던 캠페인보다 유동인구가 적었으며 이동할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 분들 위주이다 보니 바쁘게 걸으시는 편이었다.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 오늘의 목표를 어프로치 5명, 후원개발 2명으로 세워보았다. 결과적으로 어프로치 8명, 후원개발 3명으로 목표한 것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어프로치에 성공하여 후원 설명을 하였지만 5명의 시민분의 마음을 얻는 것에 실패하였고, 이 부분은 시민분께서 거절의사가 단호해서 개발에 실패한 건지, 필자의 설명 스토리가 마음에 와닿지 않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고민들을 반복하여 오늘 부족하다 생각됬던 부분을 수정해나가며 모금전문사회복지사로서 조금씩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