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즐거운 모금을 위한 피지컬&멘탈 관리

본 교육을 통해 앞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며 모금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리듬을 찾고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을 하는 것은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마라톤과 같은 장기적인 관점이 필수적임을 체감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하며 오늘의 체력이 어제의 영향을 받거나, 캠페인을 하면서 실수하거나 많은 거절을 받을 때 그 스트레스가 급격히 치솟거나 하락하는 것을 느끼고는 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크게 느꼈고, 장기적으로 즐거운 모금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모두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처럼 피지컬과 멘탈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그것이 결국 시민 분들께도 느껴지고, 이는 곧 승가원에 대한 이미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함을 체감하였다.

교육을 들으며 나는 잘 모르는 것에서 나오는 불안감은 알 때까지 질문을 통해 해소하고, 고민점이나 어려운 부분들은 팀 복지사님들과 소통하는 연습을 통해 나의 표현을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깨달았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앞으로 모금이 즐거운 나만의 이유를 찾고, 또 이를 복지사님들과 공유하며 서로 모금이 즐거운 이유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강점관점을 통한 팀원들과의 관계형성

강점관점을 통해 팀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우리는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서 팀원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렇기에 서로에게 시너지가 될 수 있는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되고 즐거움도 더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본 교육을 들으며 나는 어떻게 하면 강점관점을 통해 팀원들과 더욱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이를 위해서 먼저 나의 강점을 인정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육 시간에 나의 강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통해 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 역시 단점은 너무나 쉽게 써내려갔지만 강점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예전부터 나의 강점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단점만 부각해서 인식하고는 했는데, 여전히 그 단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바라볼 때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업무에 있어 자신감과도 직결되어 있기에 나의 강점을 찾고 인정하는 과정이 꼭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팀원들의 강점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서로 협력할 수 있음을 체감하였다.

사실 학생 때는 강점의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강점을 발견하는 것이 직장인으로서 나의 업무와 일에 꼭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점을 활용하여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하고, 단점 역시 보완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또한 나와 팀원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자세를 통해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깨달았다. 앞으로 나의 강점을 인정하는 노력을 통해 팀원들의 강점 역시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3.행복나눔캠페인

당일은 길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길음역 지하철 역사 안에서 진행하였는데, 50~60대의 어르신들을 매우 많이 뵐 수 있었다. 또한 3월이 되어 학생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20대 분들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길음역은 실내였기 때문에 어프로치를 할 때 목소리가 많이 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초반에 피켓을 들며 시선을 더 끌 수 있는 어프로치를 시도해보았지만, 아직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제스쳐와 손동작을 더 활용해보며 어프로치를 시도하겠다는 계획도 세울 수 있었다.

길음에서의 캠페인을 통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시민분들을 만날 수 있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캠페인이었다고 생각했다. 그 상황으로는 한 시민 분께서 급히 가던 발걸음을 돌려 자신이 무엇을 하면 되냐고 물으셨던 시민 분을 만났던 것이고, 내가 어프로치를 한 번 더 시도하여 이야기를 들어주셨던 시민 분도 만나며 팀워크를 느낄 수 있었던 상황 등이다. 뿐만 아니라 설명을 들어주시며 홈페이지를 직접 보시고 홈페이지를 통해 인연을 맺어주신 분도 만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늘은 선임 복지사님의 도움을 통해 시민 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오늘을 통해 배운점을 상기하여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분들게 더 신뢰감을 드리고, 승가원과 함께 해주시길 요청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내일은 더욱 다양한 어프로치와 설명을 시도해보며 후원가족님을 만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