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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6일 (월) 실습일지 정다희

2021.07.26

  • 작성자 정다희
  • 조회수 805
  • 학교 서울여자대학교
  • 실습일 2021-07-26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후원개발 심화교육 (장미랑 선임)
    13:00 – 15:00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유정화 부장)
    15:00 – 17:00 조별과제 준비
    17:00 – 18:00 종료 피드백 (유정화 부장)
  • 첨부파일 [서울여대 정다희]승가원 실습일지 15일차.hwp

<후원개발 심화교육>

오전 교육은 장미랑 선임께서 후원개발 심화교육을 진행해주셨다. 모금사업팀의 마지막 교육인 만큼, 행복나눔캠페인의 구체적인 분석과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효율적이지 않은 캠페인 중 기대가 없는 캠페인에 대해 말씀해주시며, 캠페인을 하며 스스로가 기대해야내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함께해야 기대하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중요성을 설명해주셨다. 이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후원을 개발하는 모금 전문사회복지사로서 나의 기대치와 목표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캠페인에 임한다면 후원이 더 잘 개발되도록 이어지는데 동기가 될 것이다. 모금 전문사회복지사로서 내가 만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면, 전문성과 의무감을 가지고 스스로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기대를 안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캠페이너로서의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행복나눔캠페인을 할 때 가져야 하는 자세 중 나만의 색깔을 찾으려는 자세가 중요함이 기억에 남는다. 캠페인을 하며, 나만의 강점과 역량을 활용하여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방법을 찾아나가야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분석적이고 전략적인 자세,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의 중요성도 배웠는데, 결국 캠페인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후원개발은 쉬운 것이 절대 아니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상황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상황과 환경에 따라 분석대로 전략대로 정확히 이행되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분석을 통한 전략을 갖추되 또 필요한 상황에서는 유연하게 행동하는 그런 스스로의 역량이 필요할 거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팀원이라는 인적자원의 중요성이었다. 3인 팀이 구성되어 캠페인을 하며 장소를 선택할 때, 목표를 설정할 때 모두 팀원들 간의 적절한 소통과 조화가 중요했다. 또한, 어떤 팀을 구성함에 따라 후원의 결과나 목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팀원들 간의 역동을 잘 활용해야 한다 생각했다. 서로 이해하고 강점을 활용하며, 특히 소통하는 팀이 되어 캠페인의 목적인 후원개발을 위해 더 전문적이고 바람직한 관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번 교육을 마지막으로 모금사업팀의 교육을 모두 들으며, 모금 전문사회복지사와 그 전문성을 실현할 수 있 승가원의 후원개발방법 인행복나눔캠페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평소 궁금하고 구체적으로 배우기 어려웠던 모금분야를 배울 수 있어 의미 있고 유익한 교육시간 이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오후 교육으로 유정화 부장님께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교육을 진행해주셨다. 처음으로 자기소개서 관련된 교육을 받았기에 굉장히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평소에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본 경험은 있을지 라도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본인의 문제점과 개선되어야 할 방향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나는 기관에 필요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질문의 의도와 본인의 스토리를 잘 연결함으로써 어필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어떤 질문이든 질문을 통해 답변함으로써, 그래서 이 기관에 오고 싶습니다, 기관에 와야만 합니다를 추가하여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임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면접 시에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말할 때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더 나아가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떤 결과를 낳았고, 이것을 통해 기관에서 발휘할 수 있는 를 보여줘야 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육 이후에 각자 미리 작성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부장님께서 해주신 피드백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질문의도 파악이나 컨텐츠는 잘 작성했지만, 이것을 표현하는 문장의 구조나 전달이 너무 부족하다라는 점이었다. 저번 중간평가 시간에도 문장을 짜임있게 구성하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잡는 부분에서 피드백을 받았었다. 비슷한 피드백을 여러번 받아보니 글을 작성함에 있어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작성하는 능력에 있어서 개선해야 함을 강하게 느꼈다. 계속 검토하고 문장을 다듬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본인이 작성한 글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등의 개인적인 노력을 포함하여 실습이 끝나고도 책을 더 자주 읽고 글을 쓰는 기술에 대한 추가로 교육을 받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표현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잘 안된다는 부분이 본인에게도 큰 약점으로 다가왔다. 실습 중에도 실습 이후에도 계속 문장을 쓰고 글을 쓰는 부분을 훈련하고 또 훈련해 꼭 강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조별과제 준비>

승가원의 홍보사업을 기획하는 조별과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가원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미리 작성한 개요를 바탕으로, 오늘은 사업의 주요 내용과 예산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해송 대리님의 피드백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연결되는 효과나 결과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사업을 함에 있어 큰 범주의 중요한 부분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기분이었다. 필요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이 사업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효과와 연결 지어 설명하면 어떨지 고민했다. 팀원들과 남은 시간 동안 더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자 노력해야겠다.

 

<종료 피드백>

이해송 대리님 그리고 동료 실습생들과 오늘 하루 느낀 점, 배운 점을 이야기하며 종료 피드백을 진행하였다. 이해송 대리님께서 해주신 피드백 중 보다 나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위해서는 기관이 원하는 바와 추구하는 바를 깨닫고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의 내용이었다.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보니 피드백이 의미하는 바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과 기관이 추구하는 바를 연결해 기관에 스스로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인상깊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었다. 또한, 면접을 준비하는 데 있어 미리 기관에 대해 최대한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꼭 지키고자 다짐했다. 이를 위해 기관의 홈페이지나 SNS 등을 활용해 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함을 갖춰야 한다. 앞으로 졸업 이후에 면접을 준비하며 이 점을 꼭 숙지하고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후원개발 심화교육과 관련된 피드백 중에는 수많은 사람에게 어프로치를 해야 함에도, 재빠른 타겟팅은 물론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이다. 승가원에서의 교육이나 대리님의 피드백 이전에는 어프로치라고 하면 무조건 더 많이 접근하고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타겟팅은 빠질 수 없는 주요 요소임을 또 되새길 수 있는 피드백이었다. 많이 다가가되, 더 접근성이 높고 본인이 개발할 수 있는 대상으로의 타겟팅은 적극적인 후원개발과 팀 내에서의 역량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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