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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 (월) 실습일지 정다희

2021.08.02

  • 작성자 정다희
  • 조회수 1112
  • 학교 서울여자대학교
  • 실습일 2021-08-02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롤링페이퍼 작성
    13:00 – 15:00 개별면담 (이해송 대리)
    15:00 – 17:00 최종평가 발표 준비
    17:00 – 18:00 종료 피드백 (이해송 대리)
  • 첨부파일 [서울여대 정다희]승가원 실습일지 20일차.hwp

<롤링페이퍼 작성>

오늘은 실습을 마무리하며 동료 실습생들과 함께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달이란 시간이 짧으면서도 긴 만큼, 실습생들과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이 정말 컸다.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할지 생각했지만, 막상 롤링페이퍼를 쓰니 뭉클한 감정에 하고싶은 말을 막힘없이 써내려갔다. 롤링페이퍼를 쓰며, 실습생들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고 고마운 점들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습을 통해,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 실습이 끝나고도, 실습생들과의 관계가 지금처럼 계속 돈독했으면 좋겠다.

 

<개별면담>

오후에는 이해송 대리님과 개별면담을 진행했다. 대리님과 굉장히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지금까지 실습에 대한 내 생각과 하고싶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실습을 통해 내가 얻어간게 정말 많고 특히 승가원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마음 속 깊이 남은 거 같았다. 대리님께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실 때 굉장히 마음이 뭉클했다. 항상 나란 사람에 대해 고민하고 불분명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달동안 지켜봐주신 담당 대리님께서 해주시는 칭찬과 잘한다는 한마디가 정말 큰 행복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조금 낮아져 있던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두 배로 오르는 기분이었다. 개별면담을 하다보니, 정말 승가원에서 실습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물씬 들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참 많은 추억과 인연을 얻어가는 거 같다. 실습을 마지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계속 더 지속되는 관계로 나아가고 싶다. 승가원에서 근로장학생을 하며 승가원과 더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해주었던 시간이었다.

 

<최종평가 발표준비>

드디어 내일 있을 최종평가 발표를 마지막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을 하며 하는 마지막 발표인 만큼, 스스로 만족하는 발표를 만들고 싶었다. 스크립트와 발표자료 수정을 거듭해가며, 직접 강당에서 연습도 해보고 발표준비를 최선을 다하였다.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많은 거 같아 발표 직전까지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승가원 근무가족 모두에게 지금까지 실습생으로서 정다희를 보여줄 수 있는 발표가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종료 피드백>

어쩌면 발표날을 제외한 마지막 종료 피드백을 이해송 대리님과 함께했다. 계속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시는 대리님의 피드백에서 아쉬움이 가득 느껴졌다. 정말 마지막이구나 라는 기분이 새삼 실감났다. 일지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저번주 목요일에 했던 조별과제발표에 관해, 일지를 작성할 때 아이디어에 피드백을 반영하여 분석한 점에 대해 칭찬을 해주셨다. 구체적인 사업의 기획 방향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는 피드백을 덧붙여주셨다. 이후 사업을 기획하는 기회가 생길 때는, 이때 조금 간과하고 넘어갔던 목적, 필요성의 흐름을 잘 잡고 투입대비산출의 개념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짧은 일지 피드백을 마치고, 내일 있을 최종발표에 대한 격려의 말씀과 함께 다 같이 응원의 한마디를 하며 피드백을 마쳤다. 지금까지의 종료 피드백과는 새삼 더 아쉬움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아쉬운 만큼,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멋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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