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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 (월) 실습일지 권형조

2021.08.03

  • 작성자 권형조
  • 조회수 955
  • 학교 성공회대학교
  • 실습일 2021-08-02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 회의
    10:00 – 12:00 롤링페이퍼 작성
    13:00 – 15:00 최종평가 발표준비
    15:00 – 17:00 개별면담
    17:00 – 18:00 종료 피드백 (이해송 대리)
  • 첨부파일 2021년 8월 2일 (월) 실습일지 권형조.hwp

<롤링페이퍼 작성>

오전에는 롤링페이퍼 작성을 하였다. 서로 돌아가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적기 시작했다. 롤링페이퍼를 적다 보니 한 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았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게 지냈지만 벌써 서로 친해지고 마지막 여정을 위해 달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느껴지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처음에는 너무 멀게만 느껴졌지만, 내일이 마지막이라는 것에 기분이 묘하기도 하였다.

낯간지러운 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 롤링페이퍼에는 잘 적지 못했지만, 실습생들에게 고마운 점이 많다. 정체되어 있던 나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주었고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좋은 조언들을 해주었다. 실습하면서 나의 내면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루게 된 것 같다. 다섯 명 각자 다 다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조합이 되어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이상 없이 실습을 마칠 수 있었다. 각자 다 다른 성격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모든 것들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실습이 종료된다고 해서 인연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소중한 인연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평가 발표준비>

내일 발표하게 될 최종평가에 관한 발표준비를 하였다. 내일 발표하면 실습이 종료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기도 하였다. 처음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듯이 내일 있을 발표에서 좋은 마무리를 짓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주말 간에 멘토이신 이해송 대리님과 피드백을 주고받은 결과, 전체 스크립트와 피피티가 나오긴 했으나 발표준비를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고칠 부분을 수정하였다. 실습일지를 작성하는 아직도 완전한 스크립트가 나온 것은 아니다. 계속해서 수정하고 검토하여 내일 있을 발표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개별 면담>

최종평가 발표준비를 하는 도중, 한 명씩 이해송 대리님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해송 대리님과는 선배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차담 때부터 이야기를 나눴었기 때문에 개별 면담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이해송 대리님께서는 나에게 혼자서 틀에 갇히지 말고 더 넓게 바라봤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 생각해도 사회복지라는 넓은 개념 안에서 너무 좁게만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해송 대리님의 말씀대로 더 넓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할 것이다. 반년 뒤이면 곧 졸업하는 처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은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경험해보는 태도가 나에겐 필요할 것 같다.

 

<종료 피드백>

한 달간의 실습, 그 마지막 종료 피드백이 진행되었다. 이해송 대리님께서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도 그런 것이 처음에 실습일지를 작성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서 서너 시간 동안 앉아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피드백인 것이다. 한 달의 시간 동안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많기에 내일 있을 발표에서 모든 것을 뽐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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