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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복지실습장학생들은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일 그날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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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일 (화) 실습일지 권형조

2021.08.03

실습의 마지막 날, 최종평가를 진행하였다. 벌써 163시간이 지나갔다는 것에 대해 신기하기도 하였고 마무리를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중간평가 때보다 떨리지는 않았지만, 중간평가와는 다르게 다른 사회복지사분이나 국장스님도 발표를 들으셔서 부담되긴 하였다

163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배운 것들을 4분 안에 말하기란 어려웠다. 4분 안에 말하기 위해서 조금은 빠르게 말했기 때문에 발음이 꼬이기도 하였다. 나의 발표 태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치고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다. 피드백을 들으며 승가원의 멘토님분들이 우리 실습생들에게 관심이 정말 많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회복지에 대해 진로가 잡혀있지만, 틀을 너무 좁게만 생각한다는 점, 경험이 부족한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점, 일에 대한 수용 능력이 좋은 점 등등 많은 부분에서 나의 사정을 아시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이렇게 피드백 받는 것도 마지막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 앞으로의 나의 길은 피드백 주신대로 많은 경험과 영역을 가지는 것이다. 163시간 동안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하고 간직하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승가원의 근무가족분들께서 나에게 주신 경험과 노력이 헛되이 하지 않도록 더 노력하는 제 25기 복지실습장학생 권형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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