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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3일 (목) 실습일지 김혜진

2022.02.04

  • 작성자 김혜진
  • 조회수 513
  • 학교 동덕여자대학교
  • 실습일 2022-02-03
  • 실습내용 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롤링페이퍼 작성
    13:00 - 15:00 최종평가 발표준비
    15:00 - 17:00 개별면담(이해송 대리)
    17:00 - 18:00 종료피드백(이해송 대리)
  • 첨부파일 2022년 2월 3일 (목) 실습일지 김혜진.hwp

 

<롤링페이퍼 작성>

실습을 마무리하며 동료 실습생에게 롤링페이퍼를 작성했다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힘들어하고 즐거워하며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었다. 실습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만났지만, 이제는 동료 실습생보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친구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정이 많이 들어 롤링페이퍼 작성할 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움과 슬픔이 공존했다.

앞으로 오래 보자는 말을 모두에게 작성했다. 나에게 오래 보자는 말은 큰 애정 표현 중 하나이고, 이들과 오래 보기 위해서 내가 먼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롤링페이퍼를 읽을 땐, 다른 실습생들이 바라본 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나의 강점을 한 번 더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최종평가 발표준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내가 글을 작성하는 방법은 추상적이었고그래서 발표에 나만의 경험과 나의 색을 담을 수 없었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구체적인, 사례, 경험에 대해 계속 생각했다. 계속 고민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혔고, 이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면담>

이해송 대리님과 면담을 진행했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 유익했던 점, 건의할 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리님과 대화를 하면서 내가 실습 동안 했던 노력을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로 보여지는 게 없어 나조차도 답답했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노력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씀이 지금의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남아있는 시간 최선을 다해보자는 의지를 다시 한번 불태울 수 있었다. 누군가를 걱정하고 위로하는 일은 애정이 없으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에 항상 걱정해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대리님과 실습 담당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종결피드백>

실습의 마지막 종료피드백 시간이었다.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내일도 오후 5시에 피드백 시간이 돌아올 것 같았다. 마지막 종료피드백 시간에는 수고했던 자신과 동료 실습생에게 박수를 치며 마무리했다. 대리님께 박수를 쳐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담아 대리님께도 감사의 박수를 드리고 싶다. 어떻게 보면 무모한 도전이었던 나의 용기가 내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도전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경험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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