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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금) 실습일지 송어진

2022.02.04

  • 작성자 송어진
  • 조회수 527
  • 학교 동국대학교
  • 실습일 2022-02-04
  • 실습내용 09:00 – 11:30 최종평가 발표
    11:30 - 12:30 최종평가 피드백 및 실습평가 (만족도 설문지)
  • 첨부파일 2022년 2월 4일 (금) 실습일지 송어진.hwp

<최종평가 발표 및 피드백>

  승가원에서의 163시간을 4분 안에 담아내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끝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나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승가원에서 배운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의 필요성,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중점으로 발표하였다.

  조윤주 복지사님은 발표의 키워드와 인과관계가 좋았으며, 중간발표를 보지 않은 사람도 송어진이라는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친절한 발표였다고 말해주셨다. 열심히 연습했던 지난날의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장애정보 카드뉴스 제작은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정보를 전달했을까?’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생각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이에 승가원에서 행해지는 모든 업무는 결과보다 과정과 본질을 고려하고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해송 대리님은 강점과 약점, 계획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는 피드백과 함께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음을 어느 정도 키울 수 있었는지 물어보셨다. 이에 장애와 관련된 학업과 경험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대리님의 따스하고 진정 어린 조언은 나의 향후 계획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뻗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장미랑 선임복지사님께서는 항상 열심히 하고, 잘하는 실습생이지만 평소 보이는 부분만이 발표에 드러나서 아쉽다는 피드백을 해주셨다. 이에 승가원에 실습하기 전의 나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내용이 진솔하게 담겨 있었다면 나의 이야기가 더욱 풍부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성경 사회복지사님은 작은 피드백에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지녔기에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해주셨다. 이에 한 달간 달려온 실습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시작이라 여기며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최종발표를 마치고 만족도 설문지를 작성하며 이해송 대리님, 윤성경 사회복지사님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었다. 바쁜 연초인 만큼, 국장스님, 유정화 부장님을 비롯한 많은 근무가족분들과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실습 동안 많은 가르침을 전해준 근무가족과 서로의 지지자가 되어주었던 동료실습생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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