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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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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가정(그룹홈, 체험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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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말복맞이 삼계탕! 우리가 직접 만들 수 있어요.

2023.08.17

  • 작성자 김윤지
  • 조회수 444
  • 첨부파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성인 장애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직업적응훈련이란 무엇일까요?

 

직업적응훈련이란 예비 취업인으로서

직업인식향상,  현존 직업 기능을 유지 및 강화하여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입니다.

 

자신만의 강점 파악 및 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험은 필수랍니다.

 

삼계탕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영상을 통해 요리법을 숙지하는 장애가족들. 빔프로젝트를 통해 8명의 장애가족들이 시청하는 뒷모습이 보인다.

 

장애가족들의 원활한 직업적응훈련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주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바로, 말복맞이 삼계탕 만들기!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전에,

영상으로 미리 조리법을 배워보는 장애가족들!

시작부터 집중력이 대단한 모습입니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반 장애가족들이 삼계탕을 만드는 모습. 장애가족들이 손질한 닭의 속을 채워넣는 과정을 사회복지사와 프로그램 강사가 돕고 있다.

 

영상을 모두 시청한 후, 본격적으로 닭을 손질합니다.


하지만 맨손으로 생닭을 손질하기란,

사람에 따라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죠.


일회용 장갑 착용을 한 장애가족들은 언제 겁 먹었냐는 듯,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열심히 닭을 손질합니다.

 

손질한 닭을 양손으로 들고 카메라에 비춰보이는 장애가족의 모습.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

 

보다 맛 좋은 삼계탕을 위해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잘라내고,

닭 안의 내장과 불순물들도 모두 제거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손질한 닭은 묶은 후, 솥에 집어넣는 장애가족의 모습. 장애가족 옆에 있는 사회복지사가 이를 돕고 있다.

 

다음은 찰밥, 마늘, 대추로 속을 채워 넣은 닭을 묶고 솥에 넣기!

황기, 엄나무, 대추 등을 넣은 맑은 국물에 닭을 넣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솥 내부의 모습. 다양한 재료들과 국물 사이로 닭 3~4마리의 모습이 보인다.

다음은 건강한 재료들이 삼계탕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30분 정도 충분히 기다리기!

 

기호에 맞게 좋아하는 재료들을 듬뿍 넣어서인지
더욱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기다리는 장애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삼계탕이 완성된 후, 시식하는 4명의 장애가족. 모두 함께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마지막으로, 각자 만든 삼계탕은 가져온 통에 나누어 담고
여분으로 만든 삼계탕을 함께 맛보며 소감을 나눕니다.

"너무 맛있어요. 쫄깃쫄깃해요"
"제가 만들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한 장애가족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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