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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프 요리활동"오늘은 내가 주방장!"_성북장애인복지관
2023.10.06
- 작성자 주은혜
- 조회수 403
-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사회복지사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 날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9월입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3년 9월 16일 토요일에 발달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8가정이 함께 모여 요리활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2023년 서울시 장애인단체주제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가족지원사업
"함께 키우는 우리(의)아이" 참여하시는 가족분들과 함께 진행했던 요리활동의 현장!
지금 바~~로! 소개드리겠습니다!
모두 함께 서로 마주보며 강사님의 지도하에 "고구마 반, 불고기 반 반반피자"만들기를 진행하고자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5월부터 함께 해온 심리운동과 1박 2일 캠프를 통해 많이 친해진 가족분들은 첫만남 때와는 다르게 밝게 서로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요리활동의 주제는 장애자녀가 주방장이 되어 요리하는~! "오늘은 내가 주방장!" 입니다.
가족구성원은 보조가 되어 자녀가 스스로 요리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셔야 하는 만큼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의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데요~
아빠와 함께 요리사 모자를 착용하고 요리활동의 준비를 하는 이용인의 모습을 시작으로~
피자만들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피망과 올리브, 베이컨 등 칼을 사용하는 방법을 강사님을 통해 배우고 스스로 썰어보는 주방장들의 모습! 멋지죠?
집에서 아이들과 요리를 할 때는, 위험하기도 하고 빠르게 요리하여 먹기 위해 부모님이 많이 하셨다면,
이날 만큼은 아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지켜봐주시고 옆에서 알려주시며 지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방장님들의 자신감이 한껏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혼자 하기엔 어려운 작업은 부모님과 함께 작업해가며~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피자의 모습!
우리 주방장님들의 완성된 피자의 모습 보여드립니다!
완성되어진 피자를 가족분들과 함께 먹은 8가족!
가지고 가고 싶다고 했던 가족분들도~ 피자를 먹으며 서로 그 동안의 일상을 나누며
새롭게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친목을 8가족이 함께 다졌습니다!
이렇게 5월부터 시작된 인연이 9월에 이르기까지, 많은 추억을 함께 쌓아왔습니다!
올해는 요리활동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일정은 없지만!
8가족의 인연과 온기를 서로 꾸준히 이어갈수 있도록 승가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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