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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승가원 자비나눔 바자회 개최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이사비용 및 장애인 치료재활비 마련을 위한 2006 승가원자비나눔바자회가 10월 24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여러단체 및 개인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후원물품으로 준비된 이번 바자회에는 봉은사 개산대재 행사에 찾아오신 신도님들 뿐 아니라 자비복지 승가원 신문과 21일 봉은사 주변에 배포한 홍보자료를 보고 찾아오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번 자비나눔 바자회는 승가원 이사장이신 종범큰스님께서 오전부터 참셕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바자회에 참석한 분들에게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시며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2005년에 이어 이번 바자회도 봉은사에서 장소뿐만 아니라 바자회 진행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봉은사 주지스님이신 원혜스님께서는 직접 바자회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신도님들에게 물품 구입을 권유해 주시고, 봉은사 신도회 신도님들께서도 물품을 판매해 주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날 봉은사에서 자체적으로 모집한 물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승가원에 기부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평소 승가원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했던 신도분들께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승가원에 대하여 좀 더 알게 되었고, 물품 구입을 통해 장애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봉은사 주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자신이 필요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즐거워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바자회에 방문하신 분들께서 연꽃을 형상화한 승가원 고유의 '연꽂저금통'에 관심을 가져 가정에 두고 후원을 생활하해야겠다고 받아 가셨습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1,420만원의 후원금을 모급할 수 있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불들게 감사드리며, 행복한 자비복지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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