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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참여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불기 2550년 4월 30일, 동대문야구장과 조계사앞에서 펼쳐지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에 참가하였다. 승가원에서는 소쩍새마을 장애가족과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장애아동 등 장애안가족 100여명과 승가원 직원, 자원봉사자을 포함하여 250여명이 연등축제에 참가, 승가원가족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승가원을 홍보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만들었다.
조계사앞 우정국로에 승가원 홍보부스를 3개 설치한 승가원은 행복나무에 소원빌기, 연꽃 컵등나눔,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찾은 불자님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승가원을 홍보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승가원자비복지타운 행복나무에 소원빌기' 에는 약 1,600여명의 불자님들이 참여, 불자님들의 소원을 빌며 장애가족들의 소원을 함께 기원해 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홍보부스에는 약 3천5백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하였는데 특히 외국인과 아동들의 많은 참여로 그 어느해보다 활기를 띠었다.
동대문야구장에서 진행된 봉축법회는 승가원장애인가족 100여명이 참여하여,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봉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랜만의 외출에 신이난 소쩍새마을가족들은 승가원 직원분들이 만들어준 풍선을 머리에 달고 제등행진에 참여하였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승가원 번을 선두로, 종을 형상화한 자비나눔의 장엄등 3개의 뒤를 따라 승가원 산하기관 기관장 스님들이 장애아동이 타고있는 휠체어를 밀며 행진하였다. 승가원의 모든 가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한 이 힘찬 행진에 지켜보는 많은 시민들은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승가원을 상징하는 승가원만의 고유의 연등은 축제에 참여한 많은 불자님들의 주목을 받았다.
승가원이 구현하고자 하는 자비복지세상은 너와 내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 모두가 나눔으로 더욱 풍요로워지는 세상으로 승가원은 밝은 희망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자비복지 실천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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