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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승가원 자비나눔 바자회 일일찻집 개최


신명나는 지역축제 속으로 go!
2009 자비나눔 바자회·일일찻집


“나 오늘만 세번째 왔어~ 물건이 너무 좋고 저렴하기까지 하니, 집에 가다가도 생각나서 또 오게 되네” “작년부터 바자회 언제 하나 기다렸어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만족감이 가득하다. 손에 들린 봉투가 늘어갈수록 비록 지갑은 얇아지지만 기분 좋은 과소비(?)로 마음만은 든든했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태원 큰스님)에서는 2009년 10월 30일 승가원 마당에서 ‘2009 자비나눔 바자회·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승가원 장애아동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것으로 바자회, 일일찻집, 주먹밥 나눔 캠페인 등 세 가지 행사로 진행되었다.
자비나눔 바자회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바자회에서는 예년보다 많은 1,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개최시간이 되기도 전부터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종료시간까지 늦춰지는 등 그 어느해보다 풍성한 바자회가 되었다.
자비나눔 일일찻집
바자회장 위 승가원 앞마당에서는 일일찻집 행사가 개최되었다. 잔치국수, 부침개,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된 일일찻집은 구경만 해도 배부를 정도로 식욕을 자극했다. 또한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운영에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되어 일일찻집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happy 주먹밥 나눔
올해 바자회의 새로운 프로그램! 고려대학교 캠퍼스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먹밥나눔 이벤트가 펼쳐졌다. 장애아동 한 끼 나눔을 주제로 한 이날 이벤트에서, 고려대 학생들은 직접 주먹밥을 만들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승가원 장애가족 행복지킴이의 역할을 해냈다. 또한 이날 학생들은 준비된 주먹밥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 2009 자비나눔 바자회·일일찻집은 총 3,5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장애아동치료센터 건립의 주춧돌을 쌓게 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승가원을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기회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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