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약사회는 승가원 장애가족들을 위해

의약품을 지원하고, 성북구약사회원들의

나눔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다음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과 성북구약사회의 업무협약서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2010년 4월 13일 (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성북구약사회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조금은 쌀쌀했지만 협약식을 앞두고 화창하게 날씨가 개인 오늘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으로

소중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승가원과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약국의 약사 모임인

성북구약사회 임원들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성북구약사회 정남일 회장님을 비롯하여 하태수, 전영옥 부회장님 그리고 서경선 사무국장님이

직접 승가원 장애가족들을 위한 약품과 함께 방문해주셨습니다.

정남일 회장님께서는

"성북구에서만 거의 30년 거주하며 약국을 운영했는데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처음 방문합니다.

그동안 너무 무관심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며

약사회에서 진행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 지원, 매년 5월 진행되는 다과회를 통한

수익금 나눔,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을 약속해주셨습니다.

동옥스님께서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신 성북구약사회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승가원

장애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며 직접 찾아와주신 귀빈 여러분게

감사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성북구약사회 임원들께서는 소중한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직접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김화중 국장님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시며, 장애아동들과 한 때를 보내셨습니다.

라운딩 중 장애아동들과 손을 잡으며 다시 한 번 승가원에 대해 몰랐던 점 것이 미안하고 아쉽다며

앞으로 좋은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협약식을 통해 승가원 장애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약품을 성북구약사회에서

지원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승가원에서도 성북구에 위치한 약국을 찾아다니며

약사회 회원님들의 나눔을 독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