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바로 2011년 승가원 직원 송년법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를 장애가족 행복지킴이로 달려가며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년도 다시 열심히 뛰기 위해 파이팅 하는 자리가 바로 송년법회!

'조고각하'는 신발을 바르게 벗으라는 뜻이지만, 발밑을 비추어 돌이켜보라, 즉 자기가 서있는 현실을 살피라는 뜻으로 순간순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며 장애가족을 위해 나아가야 할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법회가 시작되고 승가원의 각 산하기관들은
2011년 사업평가와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승가원 사람들,
지난해 송년법회때 발표했던 계획들이 정말 가능할까 염려했지만,
모든 기관이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단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내년 송년법회에도

모든 계획이 달성되었다는 승보를 들을 수 있겠죠? ^^

그리고 이어 승가원을 더욱 살찌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제안에 대한 시상과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승가원에서 장애가족 행복지킴이로 뛰고 있는 직원은 총 274명.
오늘 송년법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아쉽게도 현장을 지키느라 참석하지 못한 모든 분들까지.
모든 직원 분들이 올 한해 맡은바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셨고,
덕분에 오늘 같이 강당이 들썩이게 웃음짓는 시간도 주어진 것 같습니다.

2011년 승가원 직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