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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거리후원전담팀 구성- 후원개발팀 개편

지금으로부터 1년전! 뜨거웠던 여름, 승가원은 의미 있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더 많은 시민분들을 만나뵙기 위해 대상과 장소를 확대한 새로운 후원개발사업 ‘행복나눔 거리캠페인’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행복나눔 거리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나 지하철역, 터미널 등의 장소에서 시민들이 장애가족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초·중·고등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화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합니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까?, 홍보부스 배치는 어떻게 하지? 안내멘트는 어떻게 하지? 말이 너무 빠르거나 길지는 않을까?” 수개월에 걸친 고민과 준비 끝에 걱정만큼 큰 기대감으로 시작된 ‘행복나눔 거리캠페인’을 통해 1년동안 수많은 시민분들과 소중한 나눔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0년 8월 26일 용산역을 시작으로 2011년 7월까지 총 2,187명의 시민분들께서 승가원 장애가족의 든든한 후원가족이 되어주셨습니다. 더불어 초·중·고등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화를 위한 서명운동에는 총 10,302명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서는 것이 조금은 부끄럽고 표정도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직원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자연스레 지어집니다. 또한 문제점이 발견될 때마다 끊임없이 수정하고 보완하며 조금씩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어느덧 1주년을 맞은 ‘행복나눔 거리캠페인’은 그러한 힘들을 발판삼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캠페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승가원 행복나눔 거리캠페인은 100% 정직원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입사한 6명의 신규직원들의 열정을 더해 매주 3개 팀이 보다 다양한 곳에서 시민분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인원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홍보 도구들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댜앙한 도구들을 십분활용하여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부분들까지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 가을, 겨울, 봄 그리고 또 다시 여름! 짐을 옮기는 잠깐의 시간동안에도 손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매서운 추위, 기록적인 폭우, 그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흔들리지 않고 ‘행복나눔 거리캠페인’은 장애가족들과 후원가족님의 소중한 인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거리를 걷다 승가원 직원들의 힘찬 목소리가 들린다면 주저말고 달려와 주세요.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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