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큰스님이 2월 8일 열린 승가학원 제45차 이사회에서 승가대 제2대 총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지하큰스님에 이어 제3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64년 서울 선학언에서 청담큰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현성스님은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및 사회복지학을 전공,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복지사업을 펼쳐 '복지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현성큰스님께서는 승가원 직원들에게 "승가원은 소쩍새마을을 인수운영, 정화화시키기까지 많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냄으로써 타 복지법인보다 앞서나가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승가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설립한 법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일로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하는 불교를 널리 포교하는 길다." 고 말씀하시며 사부대중과 종단차원에서도 격려와 지원을 이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