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함께 나누어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따스한 물품나눔!
따르릉~
뜨거운 여름 어느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반가운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올해에는 작년과 색다르게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싶어요” 라고 하시며
지역상권도 살리고~ 성북구에 거주하시는 장애 이용인의 건강도 살리는!
과일바구니 나눔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과일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재래시장에 들려
이용인들에게 선물할 맛있는 과일을 구매했습니다.
“ 요즘은 천도복숭아가 아주 맛있어요~”
정이 가득한 재래시장답게 직접 과일바구니에
어떻게 넣으면 예쁠지 포장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행사 당일, 총 6명의 KIST 임직원분들과 함께 과일을 포장하였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는 시기이기에
책상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덩치가 큰 파인애플, 바나나, 메론, 망고 등 다양한 과일들로 바구니를 채워가면서
“ 알록달록 과일이 가득하니 풍성해 보이네요! 이용인분들이 좋아해 주시겠죠”
라고 하시며, 뿌듯한 소감도 함께 말씀해주셨습니다!
포장이 완료된 후 총 100개의 과일바구니와 함께
집에서 기다리고 계실 이용인분들에게 한달음에 달려갔는데요!
이용인 분들께서 “아유, 아까워서 어떻게 먹죠?”,
“내가 못먹어본 과일도 있네요”라는 반응을 보여주시면 좋아해주셨습니다~♥
과일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통해
재래시장도 웃고, 이용인과 한국과학기술원(KIST) 임직원, 복지관 직원
모두 행복을 나눌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이런 따스한 나눔이 있어
장애가족들에겐 조금 더 의미있는 하루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