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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전에 소속원들 교육부터 제대로 시키셔야겠습니다.

2022.07.26 01:51:25

  • 후원번호 1234
  • 전화번호 1234
  • 첨부파일
2022년 7월 26일 안암역 버스정류장에서 승가원 명찰을 착용하신 8분 정도가 1111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성북문화원쯤에서 하차했던 것 같구요.

정말 너무 시끄럽고 소란스럽게 하시더군요

승가원은 기본적인 공공예절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기용하나요?

직원인지 봉사자들인지 모르겠지만 해당 버스에 계신 다른 승객분들이 시끄럽다고 지적하셨는데 죄송하다는 그 어떤 사과의 말이나 제스쳐조차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승객들을 째려보고 쑥덕거리더라구요. 그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사람들을 데리고다니는 승가원도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명찰이나 달고 민폐 제대로 부린 덕분에 피드백 요구의 대상이 명확해졌네요.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승가원 법인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서연 대리입니다.

먼저 오늘의 일로 승가원에 대해 불편하고 아쉬운 감정을 느끼게 해드려 대단히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겪으신 일로 불편한 마음이셨을 텐데도 이렇게 승가원을 위한 따끔한 충고의 말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승가원에서는 현재 사회복지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실습생들의 현장 이동 및 통솔 과정에서 학생들의 미성숙한 행동에 대해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또한 해당 버스에서 학생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주셨음에도 적절한 사과의 말씀을 바로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같은 공간 내에서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승가원 사회복지사로서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1234님께서 남겨주신 말씀을 보며 승가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조금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앞으로 직원 및 실습생에 대해 기본적인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더 노력해야한다는 책임감도 통감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주신 조언을 깊이 새겨, 앞으로는 이와 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많은 시민분들께 승가원이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후원가족님의 세심한 마음을 담아 진솔한 조언을 전해주심에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승가원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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