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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행복마을]빛나는 우리들의 졸업식, 그리고 새로운 시작!

2022.02.16

  • 작성자 허수민
  • 조회수 850
  • 첨부파일

아쉬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졸업식 이야기. 빛나는 우리들의 졸업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른쪽 위 승가원 CI. 



빛나는 우리들의 졸업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아쉬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졸업식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엄마, 저 빨리 머리 예쁘게 묶어주세요

 

모범생 박소이 장애가족의 아침이 굉장히 분주한데요~? 오늘은 바로 고등부 졸업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예쁘게 올림머리를 하고 등굣길에 올라선 박소이 장애가족!

학교가는 내내 재잘거리던 평소와 달리 졸업이 내심 서운한지 조용히 등굣길에 올랐는데요.

 

 

 

 

장애가족이 표창장과 졸업장을 들며 활짝 웃는 모습. 오른쪽 위 승가원 CI

 

졸업식이 시작되고 박소이 장애가족이 졸업자를 대표해서 졸업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졸업장과 더불어 성북구청장의 표창장도 함께 전달 되었습니다!(짝짝짝)

 

 

박소이 장애가족은 예상치 못한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표창장을 수여받고

"앞으로도 다른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이 될 거에요." 라는 당찬 포부도 남겼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박소이 장애가족은 복지사들과 동생들에게 졸업장과 표창장을 보여주었는데요.

 

남예나 장애가족은

"소이 언니 진짜 멋져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소이 언니처럼 될래요."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장애가족들도 박수로 축하를 해주었는데요~~!

졸업생 당사자인 박소이 장애가족의 소감도 빼놓을 수 없죠?

 

소이야 졸업하니 기분이 어때?” 라고 묻는 복지사의 말에 박소이 장애가족은

 

기분은 좋지만 조금 서운해요” “이제 어른이니깐 직장을 가지고 싶어요! 그리고 동생들에게 더 좋은 언니가 될게에요 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소이 장애가족의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 새로운 시작에 앞선 모든 장애가족의 힘찬 앞날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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