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8
성북장애인복지관의 배드민턴선수단 김형식, 문지연, 장재웅 선수가
“KT DS” 운동선수로 근로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훈련과 대회 출전을 거치는 과정에서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연계하여
발달장애인이 운동선수로서 계약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 선수들도 전문적인 배드민턴 선수로 인정받아
선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이러한 희망을 가슴속에 품고, 지난 8년간 꾸준히 노력하여
수상 경력을 쌓아 가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갔습니다.
2013년부터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발달장애인선수들은 어린 시절 배드민턴을 시작한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선수로서 꿈을 이어나감에 있어서
높은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사회인으로서 당당하게 한걸음을 내딛은 선수들을 보며,
또 다른 꿈과 희망을 품게 될 발달장애인들이
더 이상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지 않는 세상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우리 주변에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장애인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