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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즐겁게 보낸 명절 이야기

2023.02.22

  • 작성자 조아영
  • 조회수 655
  • 첨부파일

​2023년 1월 21일(토) ~ 23일(월) 민족대명절인 설날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장애가족들은 생활실별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게 명절을 보냈습니다.


2023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벽에 붙어 있음. 그 앞에는 분홍색 옷을 입은 장애가족이 2023 나이 한 살이 적힌 선물을 들고 웃어보이는 모습. 주변에는 캐릭터 인형, 무지개 색의 팔이 있는 검은색 토끼 모양 골대, 손에는 복주머니를 들고 있다. 방에는 흩뿌려진 공들이 있음

토끼해인 만큼 센스있는 문구와 게임들이 준비되자

장애가족들은 재미있다고 깔깔 웃어보입니다.

공을 가장 많이 넣은 장애가족은 원하는 선물을 받고 무척 좋아합니다.


식당에서 맛있는 떡국을 배불리 먹고 어르신들에게 세배도 하고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손도 따뜻하게 잡아주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장애가족들이 자리에 앚아 도마 위에서 색색깔의 떡을 칼로 썰고 있는 모습. 도마, 플라스틱 칼, 색색의 스티로폼 떡이 상 위에 놓여있다. 각각 노란색과 분홍색 한복을 입은 여성 장애가족들이 도마 위에 스티로폼 떡을 썰고 있다. 그 앞에는 종이 김 고명, 썰을 떡이 담긴 그릇이 있다.

생활실에서는 떡국썰기 대회 열렸습니다.

누가 예쁘게 담아내었는지 서로 평가도 해봅니다.

색색깔의 떡국을 한가득 담고는 나이 먹기 싫다고 농담도  해봅니다.


분홍색 한복을 곱게 입은 남성 장애가족이 한 손에는 장갑을 끼고, 다른 한 손에는 젓가락을 들어 후라이팬 위에 놓여있는 전을 부치며 웃고 있는 모습. 후라이팬 안에는 계란물이 묻혀있는 호박전이 맛있게 구워지고 있음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족들은 직접 전을 부치고 잡채를 만드는 등

명절음식만들어 나누어먹었습니다.

내가 만든 음식은 언제 먹어도 꿀맛입니다.


각각 분홍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의 한복을 입은 네 명의 장애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 이불 위에 윷이 던져져 있고, 장애가족들은 한껏 몰입한 표정,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놀이를 즐기고 있음. 분홍색 한복을 입은 장애가족 뒤에는 파란 소파가 놓여져 있음

'윷 나와라!'

설날에 빠질 수 없윷놀이 한판에 시끌벅적합니다.

말이 잡힐까 조마조마한 마음이 표정에 묻어납니다.


장애가족들이 휠체어에 앉아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두 명의 장애가족이 각각 초록색, 빨간색 화살을 손에 쥐고 던지고 있다. 가장 안쪽의 장애가족은 남색의 패딩을 입고 휠체어에 앉아 초록색의 활을 던지고 있다. 그 옆의 장애가족은 카키색의 패딩을 입고 휠체어에 앉아서 붉은색 활을 앞에 놓은 투호 통에 던지고 있는 모습.

강당에서는 투호, 공던지기, 화투, 그림맞추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고,

모두가 함께 즐기니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하늘색 저고리와 파란색 치마를 입고 색색깔의 떡이 담긴 그릇을 한 손으로 들고 손가락으로 v포즈를 하고 있는 장애가족의 모습. 한복을 입고 자리에 앉아 온화한 미소로 사진을 찍음

승가원 모든 가족분들은 명절날 장애가족들처럼 시끌벅적 재미난 시간을 보냈을까요?

맛있는 떡국먹고 나이 한 살 얻었지만, 우리 가족분들 모두 계묘년 새해에도

새해 복 많이 발길, 꽃길만 깡총깡총 뛰어 오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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