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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행복마을]오늘은 승가원행복마을 장터&분식데이 열리는 날!

2023.08.16

  • 작성자 위동연
  • 조회수 381
  • 첨부파일


늘은 승가원행복마을 장터 & 분식데이 열리는 날!


8월 11일 금요일, 승가원행복마을에 장터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아껴 사용하던 물건들 중 다른 친구들이
소중하게 써주기를 바라는 물건을 골라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남색 옷을 입고 왼손에 물건을 들고있는 남자 사회복지사가 분홍색 옷을 입고 오른손엔 장바구니, 왼손엔 물건을 들고잇는 여자 장애아동에게 오른손 검지를 통해 물건의 가격이 천원임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

장난감, 책, 가방 등과 같은 다양한 물건들을 보며

무엇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들!


이것저것 다 사고 싶지만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을 고르기 위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남색옷을입고있는 남자 사회복지사와 분홍색 옷을 입고 왼손에 빨간색 장바구니를 들고있는 남자 장애아동이 천원짜리 지폐를 교환하고 있는 모습

'이거 천원이야~' 라는 선생님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건에 붙어있는 천원의 갯수를 확인하고는
자신 있게 물건에 해당하는 금액을 내밉니다.

아이들의 성장이 실감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자 장애아동 세명이 장바구니에 과자와 장난감을 담고 정면을 본 채 포즈르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의 장애아동의 경우 오른손으로 브이를 하고 있고 가운데 장애아동의 경우 정면을 향해 웃고있는 모습 오른쪽 장애아동의 경우 장바구니를 눈높이 만큼 들어올려 자랑하고 있는 모습

짜잔~
열심히 고르고 고른 물건들과 함께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뿌듯해 하는 아이들!
꺄르르 들려오는 웃음 소리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여기서 잠깐!
장터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코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옵니다.

맛있는 냄새의 정체는 바로!
행복마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닭강정, 어묵, 김밥인데요!

갈색 모자를 쓴 여자 장애아동이 어묵, 떡볶이, 닭강정이 든 도시락통을 손에 들고 해맑게 웃고있다. 오른손에는 분홍색 풍선을 같이 손에 쥐고있다.

장터 활동에 힘을 쏟은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였습니다.
즐겁게 장터 활동을 한 후 분식까지 먹으니 꿀맛이라는 아이들!

행복마을 아이들은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을 애정 있는 모습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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