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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마을에서도 안전하고 시원하게!

2023.08.21

  • 작성자 윤성경
  • 조회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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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승가원입니다. 

아직까지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후원가족님들께서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장애가족들은

 장애가족들 역시 유난히 길어진 장마와 폭염으로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매일이지만, 

장애가족들만의 방식대로 마을 내에서 슬기롭고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장애가족들이 전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으로 후원가족님들께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방울토마토 줄기 앞에서 붉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따고 있는 장애가족의 모습, 왼손에 끼고 있는 흰색 바구니 안에는 방울토마토가 담겨있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방울토마토를 잡으면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TV 뉴스를 통해 장마 소식을 들을 장애가족들은 

‘비가 많이 와서 텃밭에 심어놓은 방울토마토가 다 떨어져버리면 어떡하지?’ 

라며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비바람에 줄기가 꺾이지 않도록 지지대를 추가로 세워주고 익어가는 열매는 떨어지지 않도록 처마 안쪽으로 옮겨두고

장애가족들의 먹거리가 탄생하는 재활농장과 생활실 곳곳에 장마의 피해가 없을 수 있도록 생활실 벽의 상태, 

실외 배수시설을 장애가족과 근무가족이 함께 살피며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습니다!

또 근무가족들 역시 주변 산의 상태를 살피며 더욱이 안전에 심여를 귀울였습니다.


한없이 많은 비가 내리고 난 뒤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었는데요!

장애가족들은 승가원에서 즐기는 호캉스! 승캉스! 로 시원하게 이겨냈습니다!

 

“여름에는 역시 등골이 서늘해지는 공포영화를 봐야해!”

“이열치열로 뜨끈한 보양식도 빠질 수 없지!” 


맛있는 빙수를 만들고 있는 두명의 여성 장애가족. 그 앞에는 잘게 썰린 파인애플, 블루베리, 씨리얼등이 있고 한편에는 에이드가 유리리병 안에 가득 담겨있다.


뭐니 뭐니 해도 열을 내리는 제일 좋은 방법은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쐬며 온몸이 시원해지는 빙수를 먹는 것이 최고!

 

드드득 갈리는 얼음과 각자 원하는 토핑을 얹어 맛있게 완성된 시원한 빙수. 

장애가족들은 한입 먹자마자 온몸이 시원해진 듯 짜릿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했습니다!


또 즐거운 마음에 시작된 콧노래는 어느새 모두 같이 부르며 즐겁게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오랜 장마와 폭염으로 계속되는 힘든 여름이지만 장애가족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마을 내에서 슬기롭게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후원가족님들께서도 장마와 폭염, 그리고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라고 일상에서 더욱 잘 대비하시어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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