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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우리의 솜씨를 보여줄 시간, 다시 돌아온 이천시 장애인 예능제!

2023.09.11

  • 작성자 이예지
  • 조회수 495
  • 첨부파일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우리의 솜씨를 보여줄 시간,

다시 돌아온 이천시 장애인 예능제!


[이천시 장애인 예능제]는 관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인들이

예능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하고,

타 시설 이용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월례행사입니다.

 

단순히 장애복지시설 이용자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사회 주민들을 초청하여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이기도 한데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던 [이천시 장애인 예능제]

올해, 대면으로 열린다는 소식이 자비복지타운에 전해졌습니다. =)​

 

 


왼쪽 상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ci / 바닥에 앉아 트라이앵글을 치고있는 6명의 사람들.

 

 

“드디어 마을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보여줄 때가 왔어!”,

“오랜만에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려니깐 떨리는데?"

 

이 소식을 들은 장애가족들은 몇년만에 개최되는

대면 공연에 떨리고 기대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XD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예능제!

장애가족들은 어떻게 하면 더 멋지고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왼쪽 상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ci / 마스크를 쓴 두명의 장애가족이 우드블록을 들고 브이 포즈를 하고 있음.

최근 방송댄스에 빠져있는 길은엽 장애가족

 

“우리 방송댄스로 무대 꾸며보는건 어때요?”


서은주 장애가족은 : 

“우리가 흥이 많지만 칼군무로 춰야되는 방송댄스는 조금 어려울 것 같은데요?”


긴 고민이 이어지던 중...이춘성 장애가족

“그럼 우리 주말마다 연습하는 리듬합주반이 예능제에 참가해보는건 어때요?"


모두 :

“좋다! 리듬합주가 멋있지! 리듬합주로 하자!”라며 동의했습니다!​


 

왼쪽 상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ci / 파란색 카라 반팔티를 입은 4명의 장애가족은 우드블록과 탬버린을 들고 있음.

피나는 연습을 마치고 찾아온 예능제 전날!

 

리허설 전, 이천아트홀 무대를 본 장애가족들은

“무대가 이렇게 컸었나?”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몇 번 합을 맞추다보니 어느새 긴장이 풀린 장애가족들은

연습했던대로의 성과를 보여줬답니다.​

 

왼쪽 상단 장애가족행복지킴이 ci / 파란색 카라티를 입은 10명의 장애가족은 우드블록을 들고 만세를 하고 있음. 가운데에 지위를 하고 있는 여성이 서있음.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낸 리듬합주반!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단체복을 맞춰 입고 무대 위에 오른 장애가족들의 얼굴엔 여유로운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음악이 흐르고 리듬합주반 담당 근무가족의 지휘에 맞춰

정확한 박자에 연주를 하는 장애가족들의 모습에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시설 이용인들의 감탄사와 박수가 흘러 넘쳤답니다.

 

공연을 마친 장애가족들은 서로를 다독이고 칭찬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듯해 보였는데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장애가족을 지켜봐주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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