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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이 가기 전! 시원한 계곡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2023.09.13

  • 작성자 김윤지
  • 조회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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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몇 달간 이어진 무더운 더위가 무색할만큼
멀어져 가는 여름이 괜시리 아쉽습니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런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장애가족들을 위한 계곡 나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물놀이 할 옷이랑 신발 다 챙겨왔어요!”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물에 들어가기 딱 좋은 날씨에요!” 


출발 직전, 설렘과 기대감을 한껏 품은 장애가족들.
계곡 나들이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립니다!

계곡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 백숙과 닭볶음탕 요리를 먹는 장애가족들의 모습. 대부분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브이 혹은 만세를 표현하고 있다.

장애가족들이 도착한 곳은 남한산성에 위치한 식당과 계곡입니다.
시원한 계곡 소리가 가장 먼저 반겨주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폭염과 장마에 지친 몸과 마음을 챙기기 위해 
영양만점 닭백숙닭볶음탕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시원한 계곡 소리를 들으며 영양 가득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장애가족 1명의 모습. 바위 위에 살짝 걸터앉고 두 다리를 물 속에 담근 모습.

식사를 마친 후에는 자유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시원한 물에 발도 담그고물고기도 잡고함께 물놀이를 하는 등  

자신의 방식대로 계곡을 신나게 즐겼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있는 두 장애가족의 모습. 물놀이로 옷이 모두 젖었지만,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신나는 물놀이 후, 옷이 다 젖어버렸지만,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 꽃이 방긋 피어납니다.

 

 

자리에 앉아 수박을 먹는 장애가족. 한 손에 수박 껍질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물놀이로 머리와 옷이 모두 젖었지만, 휴식을 취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
 

 

 물놀이 이후에는 삼삼오오 모여

시원한 수박을 먹고, 휴식도 맘껏 즐겼습니다. 


계곡 물과 바위 위에 앉아 촬영한 단체사진. ~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라는 문구를 한 글자씩 들고 있는 모습. 앞에 ~로의 글씨는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오늘 너무 좋았어요다 같이 계곡에서 놀고백숙도 먹고.. 너무 행복했어요.”
오늘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라며 각자의 소중한 소감을 공유해준 장애가족들.
장애가족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승가원도 기쁩니다.

싱그러운 여름의 끝을 충분히 만끽한 장애가족들!
다가오는 가을도 즐겁고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승가원은 장애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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