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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한 조각을 담아 - 장덕녀 명예평생후원가족님

2023.07.21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383
  • 첨부파일

 

나와 장애가족 모두의 행복을 채우는 나눔

1천만원의 영광으로 이어지다

 

 

내가 행복하고자 한다면 주변이 행복해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즉 나만의 행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친구, 가족 등 내 주변 모두의 행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처럼 나눔으로 모두의 행복을 위한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계시는 이번 호의 행복한 부자, 

장덕녀 명예평생후원가족님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냥 내 마음이 쓰이니까, 내 마음 달래고자 조금이나마 장애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했던 게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네요.”

 

원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쉽사리 지나치지 못하신다는 장덕녀 후원가족님. 

장애가족을 향한 ‘측은지심’으로 시작하신 나눔은 어느새 승가원과의 30년 세월, 

그리고 누적 후원금 1천만원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역시 그냥 이루어진 것만은 아니다. 

매년 연말이면 장애가족들의 새해를 응원하는 세뱃돈나눔으로 빠짐없이 동참해 주시는 새해복나누기, 

부처님오신날이면 장애가족의 소원과 함께 밝히는 자비나눔등 등. 

한해 한해 장애가족들을 향한 꾸준한 애정을 담아 전해주신 나눔을 거듭해서 쌓아오셨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에요. 많고 많은 조각 중 장애가족을 향한 제 마음 한 조각을 보낸 것, 그게 다인걸요.”


전체 중 일부에 해당하는 작은 나눔일 뿐이라며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장애가족의 행복을 채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각일 터. 

이생이 다할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선뜻 해주신 것 역시, 

그 모든 조각이 채워져야 비로소 자신의 행복이 채워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 때문일 것이다.

 

“이곳 저곳 마음을 많이 쓰는 편이라 승가원 이외에도 9곳 정도 더 후원하고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승가원은 잡음 하나 없이 그동안 정말 많이 성장한 곳이라 저도 참 뿌듯해요.”

 

소쩍새마을부터 긴 세월 지켜봐 오신 만큼, 

많은 후원가족들이 장애가족들을 위해 승가원과 동행하고 있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고 전해주신 장덕녀 후원가족님. 

지금의 승가원이 되기까지 장애가족의 곁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는 근무가족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응원도 잊지 않으셨다.

 

“강아지를 키우는데, 저도 강아지도 나이가 드니 키우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더라고요. 

동물도 이런데 하물며 사람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우리 대신 승가원 직원분들이 애써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마음 한 조각을 담아 전해주시는 장덕녀 후원가족님의 나눔은 오늘도 장애가족들의 행복을 채워나가고 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가족님께 감사를 전하며,

1/n의 조각을 함께 채워나갈 수많은 후원가족님들이 승가원과 함께해 주시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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