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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19.(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윤지

2024.04.22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2:00

주간회의, 사무실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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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8:00

keep going 42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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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의

오늘은 주간회의 시간에 중간발표를 진행하였다. 순환발표 이후 배운 법인 교육 내용과 모금업무를 위해 노력한 점, 느낀 점을 담아낼 수 있는 발표였다. 4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해 이해송 대리님, 나승혁 대리님께 피드백을 받았다. 나만의 색깔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공통 피드백을 반영해, 캠페인에서 나만의 강점을 활용한 사례와 피드백을 보완해 발전한 내용을 넣었다. 또한 지금까지 했던 어프로치 횟수와 팀 내 실적 비율을 말씀드리며 신뢰감을 더할 수 있었다.

순환발표 때 너무 긴장을 많이 한다는 피드백을 보완하고자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외웠다. 그리고 현장감을 위해 인형을 앉혀놓고 눈을 마주치면서 음성에 강약조절을 연습했다.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고자 일찍 사무실에 도착해 마이크를 쥐어보고 강단위에 서서 준비한 내용을 뱉어보며 다시 한 번 점검했다. 하지만 발표순서가 다가올수록 심장이 빨리 뛰고 진정이 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발표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긴장을 덜었으면 한다는 피드백을 받게 되며 최종발표에서는 과연 철저한 준비만으로 떨지 않을 수 있을지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그 시간은 내 노력과 열정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때문에 무대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발표 때 찍은 영상을 보며 남은 한 달 동안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발표준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이룰 수 있었던 것들이 선임님들의 많은 배려와 팀워크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임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본래 내 성격이 캠페인에서 강점으로 작용해 업무 만족도가 높아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A팀에 소속되어 훌륭한 선임께 업무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시간이었다.

 

keep going 42 현장답사

내일 있을 기부런 행사를 위해 현장 답사를 나가게 되었다. 입사 후 처음 참여해보는 행사이기에 많은 기대와 긴장을 안고 방문했다. 하프코스 후미를 담당하여 어떻게 해야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선배 사회복지사님께 질문을 했다. 코스 담당은 안전이 우선이이기에 코스에서 주의해야할 구간을 기록하고 그중 후미는 사람들이 쳐지지 않도록 반환점까지 남은 키로수 기록하기를 추천해 주셨다. 이후 답사를 하며 참여자가 아닌 주최자 입장에서 내 역할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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