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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2.17 (수) 신입직원 수습일지 민지민

2021.02.17

 

[행복 나눔 캠페인(후원 개발사업)]

 승가원의 대표 신규모금사업인 행복나눔 캠페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 캠페인은 승가원의 비전과 후원의 가치를 전달함에 목적을 둔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가치들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꺠달을  있었다. 행복나눔 캠페인에 대해 배우면서 생각보다 여러 측면에서 어떻게 활동을  건지 생각해봐야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모금하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할 일인가라는 생각이   있지만, 구체적이기에 그만큼 전문성이 있다는 것을 느낄  있었다.

  11년의 역사를 갖고있는만큼 많은 사람들을 후원가족으로 유입할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을 통해 승가원의 비전과 행복을 전달받을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산하기관 소속으로 함께 모금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명의 승가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신규 후원가족을 받아들일  있는지 최적의 장소는 어디일지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 이해 교육]

 장애바로알기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장애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장애별 지켜야할 에티켓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배울  있었다. 본인은 장애인이용시설에 근무자기에 장애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면  교육을 깊게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을 들으면서 약간 회의감이 느껴졌던 것은 어렸을  배운 것이 지금은 틀리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어렸을 때는 몸이 힘든 사람을 마주치면 무조건 도와줘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지금은 무조건 도와주는 것은 실례이며, 오히려 장애인은 사람들이 무관심일  편하다는 것이다. 나같아도 도와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누가 억지로 도와주고,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장애가족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을  있었다.

장애의 종류에 대해 배운  대리님께서는 ‘장애의 특성을 이해하기 보다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셨다. 듣고 지난 날의 모습들을 반성하게 되었다. 배운 것을 써먹겠다고 굳이  안에 장애가족을 집어넣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가진 특성을 무시해버리는 것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도록, 현장에서  장애가족 자체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태도를 매순간 명심하고 실천으로 옮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종료 피드백]

 ​이번 피드백을 통해 나에게 정말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있었다. 무엇을 배우면 거기에 대해 현장에는 어떻게 적용할 것이고 나는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본인을 아직 실습생의 마인드로 배우면 거기에 그친다는 태도로 임하고 있었다. 이제 본격적인 직장인으로서 이러한 태도를 버리고, 실무자의 마인드로 접근해야 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있었다. 지난 세월동안 학생으로 살아오면서 갑자기 바뀌는 것이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사소한 것도 실무자의 눈으로 바라보며 구체적으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있는지 항상 생각해보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이 들었다.

 또한 차장님께서는 이용진 대리님과 마찬가지로 장애의 특성별로 구분하는 것보다  장애가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대리님과 차장님의 반복되는 강조 속에 이제는 정말 책보다는 현장에서 경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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