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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2.18 (목) 신입직원 수습일지 민지민

2021.02.19

  • 작성자 민지민
  •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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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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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표]

 3일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배우고 느꼈던 것을 프레젠테이션에 충분히 녹여내리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었다. 발표를 하면서, 긴가민가 했던 부분들을 김주희 주임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명확히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 

 다른 근무가족의 발표를 들으며, 같은 교육을 받았는데도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발표를 들으며 놓쳤던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생각을 들으며 사회복지사로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떨리기도 했고, 완벽한 숙지가 안돼,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발표였다. 실수라고 하기엔 명백히 역량 부족이었고, 많은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산하기관에서도 수습기간이 끝난 후 발표가 있을텐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필기, 질문, 어떻게 현장에 적용할 지)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발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장애바로알기 퀴즈]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는 ox, 객관식, 주관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으며 성인용이라 그런지 난이도는 쉬운 편이 아니었다. 나는 배운 것이 있기에, 다 맞출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틀린 개수가 많아 살짝 자신에게 실망감이 들었다. 하지만 덕분에 배우지 않았다면 지나쳤을 수 있었던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장애가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아직 세상은 다같이 어울러 살기에는 다방면에서 녹록치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일상 속에서 어떤 것들이 장애가족에겐 불편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관찰하며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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